로또 651회 2등 당첨 30대 택배기사 “빚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뻐”
그는 “일하는데 덥고 짜증나는 일이 정말 많다. 힘들 때마다 나중에 로또 1등 당첨되면 뭐할지 계획을 세우며 열심히 살았다. 번호 하나 차이로 1등을 놓친 게 아쉽지만 빚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과 석가탄신일 때문에 며칠을 기다려야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어 시간이 안 갈 것 같다”며 “빨리 당첨금을 받아서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1등 당첨자가 누군지 몰라도 부럽고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지난 650회에도 28억 1등 당첨자를 배출해 화제였다. 30대 여성 김소정(가명)씨는 은행에서 지급받은 1등 당첨금 28억원의 지급 영수증 사진과 함께 당첨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3년 전에 이곳 사이트에서 로또 당첨자의 후기를 보고 로또를 시작했다. 3년 동안 꾸준히 매주 구입을 했는데 1등 28억원에 당첨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번 주에 사정이 있어서 로또 구매를 못할 뻔 했는데 1등 번호를 받고도 구입을 못한 회원들의 사연이 떠올랐다. 토요일 로또 마감시간 직전에 겨우 구매를 한 건데 그때 구매를 못했더라면.. 아찔하다”며 하마터면 로또 1등 당첨을 눈앞에서 놓칠 뻔 한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로또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현재 로또 651회 1, 2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회원들의 구매가 확인 되는대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택배기사의 로또 당첨소식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저도 빚 청산하고 싶어요. 당첨기운 받고 갑니다’, ‘번호 하나 차이로 2등 당첨이지만 그것도 부럽네요’,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당첨기운 좀 나눠주세요’라며 로또 당첨기운을 받고자 하는 댓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51회 당첨번호는 11, 12, 16, 26, 29, 44 보너스 18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855,306,454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5명으로 각 70,678,342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684명으로 1,468,968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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