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과 러시아간의 경제협력방안 실무협의를 위해「한·러 극동협력센터」블라디미르 쿠릴로프 공동위원장(극동대 총장) 등 일행 5명이 오늘, 9월 12일(월)부터 9월 15일(목)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쿠릴로프 위원장 일행은 9월 12일(월)에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하여 新항만과 르노삼성자동차를 방문하고, 9월 13일(화)에는 부산시 및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예방하고, 9월 14일에는 동아대학과 극동대간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3일(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예방시에는 부산-러시아 극동지역간의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쿠릴로프 위원장 등 3명에게 “명예 부산시민증”이 수여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정계, 경제계 인사들이 극동지역을 방문하여 블라디보스톡시장, 한·러 협력극동센터 공동위원장과 체결한 협약이 이행되는 출발이라 보고, 부산시는 경제진흥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기획단을 구성하여 대비하고 있다.

같은 날(9.13) 시청 국제교류센터에서는「한·러극동협력센터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어 “러시아 극동지역 부산상품 전시관 설치”, “항만분야 인프라 구축방안”, “수산분야 사업 참여방안”, “도로건설 및 주택분야 협력방안”, “전문가 양성 및 과학분야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다.

블라디보스톡 등의 극동지역은 우리나라와 역사적, 문화적,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지역으로 양국 국교수립 이후 양지역간인적·물적교류가 꾸준히 확대추세에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부산과 항공로 2개노선과 해운 1개 노선이 취항중이며, 교역이 편리하고 한국의 극동 러시아 지역과의 교역(약 10억분) 중 80%이상이 부산지역을 통한 교역으로 추정되고 있어, 한·러 협력극동센터 등을 통해 교류가 확대될 경우 부산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러협력 극동센터는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간의 협력증진을 위해 러시아 연방 극동지역 대통령 전권대표부와 극동국립대학이 공동으로 2005년 1월에 설립되었다.

풀리코프스키 전권대표와 쿠릴로프 극동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센터는 러시아 극동지역, 한국, 북한의 생산수출입, 과학기술 투자 잠재력 분석, 협력분야를 찾기 위한 한국과 북한의 경제상황 연구, 러시아 극동지역, 한국, 북한간의 양자간 혹은 다자간 전망이 있는 협력 프로젝트 연구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부산지역 경제계에서도 21세기 철의 실크로드라 불리는 한반도 종단철도의 종착지인 부산의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통상증진, 물류협력, 에너지 및 수산 등 각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연계하여 극동지역의 시장 주도권의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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