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재능나눔 봉사단, 벽화 봉사 눈길

-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 지동 벽화마을 조성 봉사활동 전개

뉴스 제공

2015-05-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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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경인센터’)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들로 이루어진 재능나눔 봉사동아리 “경인열창소”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영)와 함께 23일 토요일 수원시 지동 일대 벽화마을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동벽화마을은 과거 사건사고가 많았던 지동의 모습을 바꾸고자 하는 주민의 뜻이 모여 탄생하게 되었으며, 2017년 사업이 완성되면 우리나라 최장의 벽화마을이 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향후 그려질 작품들이 벽에 잘 부착될 수 있도록 기존 부식된 페이트를 제거하고, 밑바탕으로 사용될 색깔의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 등을 수행했다.

아름다운 벽화 작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밑작업들이 필수적이기에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한 봉사활동원들은 향후 이를 바탕으로 멋진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늦은 오후까지 먼지를 뒤집어쓰고,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은 “봉사자들의 활동 덕분에 어두었던 마을분위기가 화사하게 변해가고 있어 마을을 거닐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센터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작년 5월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소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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