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핀테크 : IT와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 출간

- 금융 기관 혁신에 대한 컨설팅 및 핀테크 기업에서 실질적인 핀테크 적용 경험을 가진 두 저자가 공저

- 금융과 기술에 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제시

- 디지털 시대 금융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핀테크 안내서

뉴스 제공
한빛미디어
2015-06-02 08:00
서울--(뉴스와이어)--한빛미디어에서 ‘핀테크 : IT와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출간했다.

최근 정부, 금융계, IT업계 등 여러 분야에서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바로 ‘핀테크’다. 2014년 3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대통령이 ‘천송이 코트’를 언급하며 금융 분야의 규제 개혁에 대해 이야기하자 사람들은 이를 간편 결제 분야와 연관시켰다. 핀테크가 알리페이나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 결제와 동일어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핀테크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금융 경쟁력, 정부의 규제 중심 정책, 금융 기관의 안일한 경영, 척박한 벤처 경영이나 창업 환경 등의 이야기도 쏟아져나왔다. 마치 금융 산업과 신생 기술 기업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각종 규제가 풀리기만 하면 당장에라도 외국에서 도입된 다양한 핀테크를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기라도 할 것처럼 우리나라의 금융 산업이 한순간에 크게 발전할 듯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핀테크의 영역은 금융 산업이나 IT 산업 자체만큼이나 넓다. 많은 사람이 핀테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핀테크에 대해 관심 이상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도 사실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도대체 핀테크는 무엇인가?” 하는 원초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는 이유다.

‘핀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지급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예금과 대출 및 자산 관리 등의 각종 금융 서비스를 IT 기술을 통해 처리하는 금융과 IT가 융합된 산업을 뜻한다. 우리나라 금융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핀(Fin)’과 ‘테크(Tech)’ 중 테크에 해당하는 금융 관련 IT 기술이 없거나 약해서가 아니다. 외국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핀테크’를 살펴보면 그 본질이 기술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기술적인 부분만 놓고 보면 외국과 우리나라 IT 기술 간의 격차는 크지 않다. 다만 차이라면 IT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좀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는가 하는 것이다. ‘핀테크’가 아닌 ’테크’에만 열광해서는 제대로 된 핀테크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핀테크 : IT와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한빛미디어)은 금융 기관 혁신에 대한 컨설팅 및 핀테크 기업에서 실질적인 핀테크 적용 경험을 가진 두 저자가 공저한 책으로, 금융과 기술에 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제시해준다. 기존에 출간된 브렛킹의 <뱅크2.0>과 <뱅크3.0>, 크리스 스키너의 <디지털 뱅크>가 디지털 금융 혁신의 큰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핀테크 활용이나 금융 기관을 혁신할 때 실질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 및 이에 대한 접근 방법과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핀테크로 시작된 디지털 금융의 혁신을 위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다양한 해외 선도 기업의 사례를 알아보고, 기업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또한 애플, 구글, 페이팔, 알리바바 등 최신 기술을 무기로 새롭게 등장한 금융 플레이어들과 대적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핀테크의 모든 것을 다루면서 기술과 금융을 소비하는 금융 소비자에 대한 이해 및 소비자 경험 향상을 통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즉, 핀테크의 활용을 위해서는 기술보다 소비자, 즉 금융 소비자의 관점에서 시작해 그들에게 향상된 금융 경험을 주기 위한 요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테크’가 아닌 ‘핀테크’에 관한 책이다. 핀테크를 본격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이드가 될 만한 책으로, 핀테크 전문가가 들려주는 가장 확실한 핀테크 혁신 노하우를 담았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해하고 준비하려는 금융 기관의 임원 및 현업 담당자뿐만 아니라 핀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해외 사례 및 활용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금융 IT 종사자, 디지털 뱅킹의 미래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 도서 정보
핀테크 : IT와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
강창호, 이정훈 지음 | 356쪽 | 정가 18,000원 | 한빛미디어 펴냄 (도서 자세히 보기 http://goo.gl/AhkmX3)

* 저자 소개
강창호 tustos.kang@gmail.com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다. 삼성SDS, 현대경제연구원, 딜로이트컨설팅(Deloitte Consulting)과 PwC컨설팅 파트너(상무)를 거쳐 (주)쏠리드 미래전략실 상무로 재직 중이다. 금융 기관 및 제조/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오퍼레이션/프로세스/IT 혁신, 경영 관리, 애널리틱스(Analytics) 관련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연구 모임 ‘디지털금융’을 이끌면서 디지털 금융 관련 특강과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과 경영 자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정훈 smart@finger.co.kr
(주)핑거 전략본부 본부장으로 핑거 내 핀테크 전담팀(F1-Team)을 총괄하고 있다. CRM(빅데이터), 모바일, 소셜미디어, 클라우드 관련 프로젝트 경험 및 금융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핑거 내 핀테크 전담팀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과 비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금융 기술(핀테크) 중심의 미래 트렌드 특강과 기업 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앱 기획 개발로서 지인 기반 모바일 거래 플랫폼인 ‘프리마켓’(핑거, 2014), 손 글씨로 채팅하는 ‘감성 친구 Zust’(핑거, 2014)를 출시했다. 저서로는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개정판)》(한빛미디어, 2013), 《The Callcenter Book》(럭스미디어, 2009) 등이 있다.

한빛미디어 소개
한빛미디어(주)는 지난 16년 동안 국내 컴퓨터/정보통신 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IT 전문가들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책으로 출간하면서 해당 분야의 IT 개발자들과 함께 발전해 왔다. 또한, 미국 오라일리사의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로 원서 수입과 번역을 통해 앞서가는 IT 전문가들과 프로그래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 한빛미디어(주)는 현재, IT 전문 서적에서 나아가 일반인을 위한 컴퓨터활용/OA 서적, 그래픽 서적, 그리고 IT관련 자격증 서적까지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대학 IT 교재를 출간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기, 전자 등의 이공계 전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으로 저작권을 수출하고 있으며, 2008년 1월, 한빛비즈(주)를 설립하여 경제경영 분야로 출판 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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