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영어책 읽기 ‘키즈리드(KidsRead) 프로젝트’ 론칭

- 주한영국문화원, HSBC와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1일 이태원 초교서 시작

- 초등학생들의 영어 읽기 능력 향상에 초점 맞춰

- 연말까지 스토리텔링 교사연수 워크숍, 영어 스토리텔링 관련 경연대회 개최 예정

뉴스 제공
주한영국문화원
2015-06-02 09:00
서울--(뉴스와이어)--주한영국문화원은 HSBC와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초등학생들의 영어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키즈리드(KidsRead) 프로젝트를 6월 1일 서울 이태원 초등학교에서 론칭하였다.

KidsRead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의 영어독서 흥미유발을 위해 개발된 영국문화원 독서 프로젝트로서, 2011년 중동지역 영국문화원에서 시작되어 2014년 아시아 지역 영국문화원의 영어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전세계 8,000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700명 이상의 영어교사들이 참여하였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소재 6개 학교를 선발하여, 6월 1일 론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스토리텔링 교사연수 워크숍, 영어 스토리텔링 관련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을 시작으로 1주일간, 영국의 저명한 스토리텔러인 카산드라 와이(Cassandra Wye)를 초청해, 초등학생들과 스토리텔링 타임을 갖고, 학부모를 위한 워크숍 및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6개 학교는 옥수초등학교, 면일초등학교, 신정초등학교, 고원초등학교, 번동초등학교, 이태원 초등학교이며, 6개 참가학교에 90여권의 영어책을 제공하고, 스토리텔링, 다독 관련 수업지도안 및 수업보조자료를 제공하였다.

6월 1일 이태원 초등학교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6개 학교 담당 교사 및 협력 교사와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 HSBC 코리아 행장,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마틴 트리코드(Martin Tricaud) HSBC 코리아 행장은 “영어의 이해뿐만 아니라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KidsRead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영어 교육과 독서에 대한 한국 학부모들의 열정이 굉장히 큰데 본 프로젝트는 그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춘 이상적인 프로젝트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이 유용한 프로젝트로부터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혜숙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장은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통해 영어학습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경험하게 해주는 KidsRead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급변하는 사회와 학업 결과 중심적인 한국 교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읽기의 즐거움 특히 영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아주 적다. 따라서 KidsRead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어린이들이 ‘독서는 즐겁고, 영어 공부는 즐거울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월 1일~4일의 런칭 주간에는 스토리텔러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산드라 와이(Cassandra Wye)가 방한하여, 스토리텔링 수업과 학부모 워크숍 및 교사연수 워크숍을 진행한다.


[6월 1일 론칭 행사 개요]
장소: 이태원 초등학교 (영어전용실 및 음악실)
날짜 및 시간: 6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
13:45-14:00 등록
14:00-14:10 이태원 초 교장 선생님 환영사
14:10-14:15 서울시 교육청 축사
14:15-14:25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장 / HSBC 지사장 개회사
14:30-15:10 카산드라 와이의 스토리텔링 수업 시연
15:10-15:30 휴식
15:30-16:10 카산드라 와이의 스토리텔링 학부모 워크숍
16:10~ 단체 사진 촬영, 폐회


[카산드라 와이(Cassandra Wye) 약력]
영국 아스톤 대학교 응용 인간 심리학 학사
서커스 스쿨에서 서커스, 연극, 무용 수학

카산드라 와이는 지난 20년 간 전세계 곳곳에 스토리가 필요한 곳에서 스토리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전파하며 장소와 대상을 불문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공연가이자 교사이며, 교사 트레이너, 공연 연출가이기도 한 카산드라 와이는 동양 예술의 범장르적 결합에 영감을 받아 서커스, 연극, 무용의 요소를 결합하여 그녀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특히, 스토리텔링은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장애인, 난민, 부랑아, 시설보호 아동 대상 스토리텔링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영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획기적인 지역사회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시작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시아지역 영국문화원의 문학 자문위원으로 일해왔으며, 홍콩, 말레이시아 교육부 예술 언어 사업의 교육과정 고문, 싱가폴 예술위원회 사업의 고문으로 참여하며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 청소년, 교사와 만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분야의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국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들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2천 명의 영어강사를 포함한 8천 명의 직원이 100 여 개국에서 근무하며, 매년 영어를 교육하고 예술/교육/사회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하며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과 일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아이엘츠(IELTS)와 앱티스(Aptis)와 같은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 (Royal Charter)의 지배를 받는 자선기관이다. 주요 정부 보조금은 2013-14년 매출액 8억 6천 4백만 파운드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수입은 영국문화원의 어학원과 시험과 같은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수수료, 교육 및 개발 프로젝트 계약금, 공공 기관 및 일반기업과의 파트너십/스폰서십 지원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문화원의 모든 활동은 자선기관으로서의 목적을 추구하고 영국과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전을 지지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tishcouncil.kr에서 볼 수 있으며, 아래의 영국유학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각종 소식과 이벤트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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