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포스코 업무협약으로 지원…서울시립 강북 청소년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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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5-06-03 08:43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업무협약으로건립을 지원한 서울시립 청소년쉼터‘강북청소년드림센터’(서울 강북구)가 6월 3일(수)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여성가족부와 ㈜포스코는 2013년에 ‘여성·청소년·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 사업으로 청소년쉼터 건립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 협약을 통해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스틸하우스(Steel House) 공법**으로 ‘강북청소년드림센터’건물을 건립, 기부하여 개소하게 된 것이다.

* 포스코 1% 나눔재단 : ’11년부터 임직원이 급여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스틸하우스로 건축,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 수행

** 스틸하우스 : 아연도금강판을 이용해 만드는 철강재건축물(견고성이 뛰어나고 공사기간이 짧음)

그간 서울 강북권역은 14개 자치구에 청소년쉼터가 4개소 밖에 없어 청소년 인구 대비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므로 여성가족부, 서울시, 포스코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청소년쉼터 설립을 추진하였다.

* 강북지역 청소년인구 468,836명(전국 대비 9%), 청소년쉼터 4개소(전국 대비 3%)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강북지역 청소년 상담, 교육,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수유, 미아역 일대의 청소년 보호를 비롯하여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현 차관은 “청소년쉼터가 꼭 필요한 지역에 민관협력을 통해 시설을 확충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고충을 상담하고 안정을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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