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황창규사장은 12일(월)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소 선폭 50나노 기술을 상용화한 16기가 낸드플래시」, 「업계 최소형 72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메모리-시스템 LSI 융합 퓨전반도체 (3종)」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황창규사장은 12일(월)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소 선폭 50나노 기술을 상용화한 16기가 낸드플래시」, 「업계 최소형 72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메모리-시스템 LSI 융합 퓨전반도체 (3종)」등을 발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반도체총괄 황창규 사장은, "인류 정보전달 매체의 첫번째 전환점은 AD 105년 중국의 채륜이 발명한 '종이'다. 종이가 주로 문자의 전달을 담당했다면, 19세기에 발명된 '사진'과 '레코드'는 정지화상과 음악을, 1975년 선 보인 '비디오 테이프'는 동영상의 전달을 담당하였다. '종이'가 발명된 이후 약 2,000년이 지난 지금, 플래시 메모리라는 저장 매체가 등장, 문자/사진/음악/동영상 등 다양한 Contents를 손톱만한 칩 안에 손쉽게 저장, 어디로든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정보전달 매체 변화의 두번째 전환점으로 인류는 지금 '제2의 종이 혁명', 즉 '디지털 페이퍼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고 전제한 뒤, "가까운 미래에 기존 저장매체 (Film/Tape/CD/HDD 등) 중 휴대가 가능한 모든 'Mobile 저장매체'는 궁극적으로 플래시 메모리가 완전 대체하게 될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이미 우리 실생활에 깊이 파고 들고 있으며, 앞으로는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으로 인식되어 19세기 미국의 '골드 러시 (Gold Rush)'에 비견되는 이른바 '플래시 러시 (Flash Rush) 현상'이 가속화 될 것" 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어서 황 사장은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필름 없는 카메라, 테이프없는 캠코더, 수천 곡의 노래를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MP3 Player, TV를 볼 수 있는 휴대폰 등이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러한 제품들은 이미 우리 일상 생활의 매우 중요한 일부가 되어 있다. 이 현상은 단순한 진화(Evolution)가 아닌 혁명(Revolution)적 변화이며, 그 중심에 플래시 메모리가 있다." 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시스템 LSI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삼성전자 반도체의 목표는 당연히 양적·질적 공히 세계 최정상이다. 메모리가 물론 주역을 담당해야 하겠지만, 시스템 LSI 경쟁력 강화 및 메모리-시스템 LSI간 시너지 극대화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절대로 달성할 수 없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4년째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포함, CMOS 이미지 센서(CIS), 모바일 CPU, 칩카드 IC, 미디어 플레이어 SoC 등을 시스템 LSI 5대 일류화 제품군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금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드리기는 어려우나, 올해 반도체총괄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스템 LSI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5대 일류화 제품 육성, 올해 6월 300mm 전용라인 가동 개시, 메모리-시스템 LSI 융합 퓨전 반도체 등을 기반으로 3~4년내에는 "Top 5"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 이라며 시스템 LSI 사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황 사장은, "OneNAND 라는 퓨전 반도체를 이미 양산 중에 있으며 올해 들어 메모리와 시스템 LSI 제품 시너지를 통한 퓨전 반도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OneNAND 란, 낸드플래시 저원가 구조와 노어플래시 고속 동작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로직기능을 추가로 탑재하여 주로 고성능 휴대폰, PDA 등에 채용되고 있는 업계 최초의 퓨전반도체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퓨전 반도체는 미래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은 물론, 다기능화, 소형화, 슬림화, 저전력화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向 최적의 반도체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OneNAND 를 포함한 퓨전 반도체의 매출을 올해 3억불에서 '08년에는 20억불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임을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가 개발 혹은 양산에 성공한 최첨단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각각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1) 세계 최초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개발
① 300억불 시장 창출 가능한 50나노 플래시 양산 기술 확보
② "반도체 신성장론" 6년 연속 실현, 미래 반도체 성장이론으로 완전 정착 입증 ('99년 256메가 → '05년 16기가)
③ 5년 연속 각 세대 나노기술의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01년 100나노 → '05년 50나노)
④ Mini HDD 대체는 물론, 노트북향 HDD 대체 가능성도 제시
⑤ 최대 32기가 바이트의 메모리카드 제작 가능, DVD 급 화질 32시간 (영화 20편) 이상의 동영상, MP3 음악파일 기준으로는 8,000곡(670시간), 일간지 200년 분량 저장 가능
황창규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50나노 기술은 16기가 뿐만 아니라 기존 8기가 및 4기가 플래시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며, 2010년까지 총 300억불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황사장은 "디지털 기기 선두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성능이 향상된 혁신적인 디지털 컨슈머 제품 출시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플래시 메모리 시장은 나노 공정을 적용한 기가급 제품이 잇따라 개발됨에 따라 디지털 카메라, MP3에 이어서, 디지털 캠코더, PMP(휴대용 뮤직플레이어), 카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시장이 확대되어 낸드플래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02.2월 "반도체 올림픽"인 "국제반도체학회 (ISSCC)" 총회 기조연설에서 황 사장은 "무어의 법칙"을 뛰어 넘는 "메모리 신성장론"을 최초로 제시하였다.
당시는 '01년도의 극심한 반도체 불황을 겪고 난 직후이며, PC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 되면서 "IT 거품론", "메모리 시장 사양론" 등 반도체 시장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전망들이 난무하던 때라 많은 반도체 전문가들은 이 이론에 대해 반신반의 했었다.
당시 황사장은 메모리 수요처의 급격한 변화도 예견하였다.
즉, IT 산업은 과거 PC 중심으로 성장하였으나 2000년대 부터는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시장과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컨슈머 시장이 주도할 것이며, 메모리 역시 모바일 및 디지털 컨슈머향 D램 및 낸드플래시가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것이 그 주요 내용이었다.
지금 상황은 그 당시 일반적인 예상을 크게 뛰어 넘고 있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06년까지 17억불 규모의 성장에 그칠 것이며, 노어플래시 시장의 추월은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것이 "메모리 신성장론"이 발표된 '02년 당시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의 전망이었다.
그러나, '05.2/4분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낸드플래시는 '02년 전망치 대비 6배에 가까운 10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3년전만 해도 불가능하리라고 보았던 낸드플래시의 노어플래시 시장 추월이 올 상반기부터 이미 실현되고 있어 앞으로 그 폭발적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과거 메모리 시장은 DRAM 가격의 부침에 따라 시장 전체가 출렁이는 양상을 보여 왔으나, '01년부터는 낸드 플래시의 급성장을 계기로 기존 PC 중심의 메모리 수요가 모바일, 디지털 컨슈머 등으로 다양화되었다.
또한 호·불황 싸이클의 폭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완만해지는 추세이고, 앞으로는 거의 Linear한 성장 패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Down-turn이 오더라도, 이는 매우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며, 예전과 같이 호·불황이 극단적으로 교차할 가능성은 매우 적어 보인다.
삼성전자가 '06년 하반기부터 양산 계획인 16기가 낸드플래시 시장도 '10년까지 140억불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의 금번 16기가 낸드플래시의 개발 역시 향후 메모리 시장의 견실한 'Linear 성장 패턴' 유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 업계 최소형 72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 개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 5대 일류화 제품 중 하나로, 고해상도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업계 최소형 CMOS 이미지 센서 제품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320만, 500만 화소에 이어 720만 화소 CIS 제품 개발까지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보유하는 회사가 되었다.
현재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에 주로 쓰이는 CCD(Charge-Coupled Device) 센서와 동등 수준의 화질로 전력 소모는 1/10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어 휴대폰 및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의 시장에서 고화소 CCD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07년까지 1.4㎛급 초미세 픽셀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는 등 초고화소 CMOS 이미지 센서 분야 기술 리더쉽을 바탕으로 모바일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3) 메모리-시스템 LSI 융합 퓨전 반도체 개발 및 양산
퓨전 반도체는, 서로 상이한 기술인 고용량 메모리와 모바일향 시스템 LSI 기술을 하나의 패키지에 융합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여 다기능화/소형화/슬림화/저전력화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향 최적의 반도체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 날 발표된 퓨전 반도체는, ① "고용량메모리+저전력 모바일 CPU(AP, Application Processor)" ② "낸드 플래시+MP3용 디코더 칩" 융합 MP3향 솔루션 ③ "낸드 풀래시+플래시 컨트롤러+카드 컨트롤러" 융합 카드향 솔루션 등 메모리와 시스템 LSI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구현한 제품으로, MSP (Multi-stacked Package), SiP (System-in-Package) 등 다양한 패키지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4) 결 론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신성장론'은 지금 '반도체 신성장'으로 확산 중이며, 반도체 개발과 공급 측면에서의 '신성장'은 디지털 기기 수요의 '신성장'을 촉발, 상호 상승작용을 일으켜 앞으로 더욱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사업 성공의 요체는 미래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 철저한 준비, 미래 주력제품의 조기 발굴, 한계기술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 및 생산능력 극대화로 절대 우위의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반도체는 현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시스템 LSI 사업 강화는 물론, '퓨전 반도체'로 대표되는 이른바「메모리-시스템 LSI 동반성장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급성장하는 모바일 및 디지털 컨슈머 시장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세계 최정상의 종합 반도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 임을 강조하였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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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진과장 727-7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