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전국품질분임조 대회 14연패 ‘국내 최고 기록’
2005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금상을 수상한 두산중공업 정밀분임조
정밀분임조는 이번 대회에서 1982년 이후 분임조활동의 성장 과정과 최근 3년 동안의 실적, 주요 활동사례를 정리해 발표했으며, 특히 '신고리 원전용 터빈 핑거버켓 검사방법 개선으로 터빈 한기당 5천여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92년 ‘강철분임조’가 첫 금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 14연패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최고 기록을 계속 이어갔다.
또한 설비부문에 출전한 이 회사 발전기공장 불사조분임조는 " 발전기 고정자 테이핑 방법 개선과 효율적인 설비관리"란 주제로 올해 추진했던 TPM활동을 발표해 은상을 받았다.
두산중공업 품질보증담당 김상진 상무는 "품질분임조활동이 각 공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현장 개선활동인 반별활동과 접목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 이번 14연패 달성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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