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6월 5일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 개최

- 2015 세계 빛의 해 기념 ‘빛의 연대기’

2015-06-05 08:00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사무총장 최한용)가 6월 5일(금) 오후 7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과학자와의 만남(Science in City Hall)’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연합(UN)이 선포한 2015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하여 광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제고하고자 금번 행사는 ‘빛의 연대기’를 주제로 한 유익한 강연과 재미있는 과학·문화공연으로 지역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이날 마련된 초청 강연에는 국내 양자 물리학의 권위자이자 다수의 과학 칼럼을 집필한 부산대 김상욱 물리교육학과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서, 빛의 근원을 파헤쳐 온 과학의 역사와 빛을 기반으로 한 첨단 과학 이론, 빛에 주어진 노벨상 등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의적인 과학콘텐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레이저 빛을 이용한 암전(暗轉) 퍼포먼스(Performance In the Darkness) 과학 공연을 통해 블랙라이트, 가면, 레이저, LED, 트론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이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의 최한용 사무총장은 “올해는 이슬람 과학자 이븐 알 하이삼의 <광학의 서(書)>가 세상에 나온 지 1000년이 된 해이자 제임스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 150주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금번 행사를 통해 그만큼 과학이 이루어놓은 화려한 성과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5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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