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알프스 스키장 및 풍력발전소 본격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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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5-06-05 13:14
춘천--(뉴스와이어)--최문순 강원도지사는 06월 05일 10시 강원도청에서 ㈜알프스쎄븐리조트(대표이사 김석휴), 고성 알프스풍력발전(주)(대표이사 장기태), 동부지방산림청장, 고성군수와 고성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간성읍 흘리 지역에 알프스 스키장 및 풍력발전소를 본격 추진하는 5개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원도와 동부지방산림청, 고성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알프쎄븐리조트는 그간 운영 중단된 리조트 조기 개장을 목표로 1단계 사업은 2015년 12월말까지 30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슬로프정비(7면), 리프트(4기), 글램핑장 등을 부분개장하고 2단계 사업은 2017년 12월말까지 50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콘도 리모델링, 스파빌리지, 워터파크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시설 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풍력발전소 조성사업은 2016년 12월말까지 1,740억원을 투자하여 총 60Mw 풍력단지 18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시행자는 조성사업에 필요한 제품, 장비, 인력 등을 강원도와 고성군 내에서 최대한 우선적으로 구매 및 채용함을 약속했다.

스키장 사업 외에 사계절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소 조성계획도 갖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속한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금년부터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4일 전국 최초로 개최된 강원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거쳐 실시계획승인 및 고시를 득하여야 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5년말 개장 목표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고성군과 함께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밝혔다.

또한, 사업시행자인 ‘알프스쎄븐리조트’와 ‘고성알프스풍력발전’사는 “성급한 투자, 남들과 똑같은 리조트, 보여주기 위한 사업은 항상 실패를 거듭하였음”을 언급하며 급변화는 문화와 레저환경에 대응하는 최적화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풍력발전시설 확충과 주민 참여형 관광체험시설을 도입한 국내 최대의 에너지 환경체험리조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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