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전북혈액원 근무 저자 이은정 ‘헌혈, 사랑을 만나다’ 출판

- 헌혈 인구 300만 시대

- 간호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

2015-06-08 14:42
서울--(뉴스와이어)--6·25 때 최초로 혈액원이 생겼고 수혈이 시작되어 헌혈 운동이 서서히 일어나 어느덧 헌혈자 300만 명의 시대로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 한국전쟁을 계기로 비약적인 의료기술의 발전을 이룩하여 지금은 헌혈 수급 100%를 달성한 몇 안 되는 나라이지만, 한때는 극심한 혈액 부족에 시달려 원조까지 받아야 했던 과거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극심한 가난과 빈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피를 팔아 돈을 버는 매혈의 현장으로 몰아넣기까지 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혈액 공급이 어려웠기 때문에 묵인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운동을 통하여 혈액 수급의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매혈이라는 수치스러운 역사를 헌혈 인구 300만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가족이나 친구가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할 때, 혈액이 없어 직접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는가? 비록 지금은 과거보다 혈액을 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지만, 언제 이러한 위기에 노출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적인 순간에 기적적으로 한 생명이 살아났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간혹 우리의 가슴을 뭉클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바로 ‘헌혈’이라는 위대한 나눔이 지닌 가치이다. 바늘을 꽂는 잠시의 아픔이 죽어가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위대한 구원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나눔이 바로 ‘헌혈’인 것이다.

저자 이은정은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헌혈이라는 가치 있는 나눔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헌혈, 사랑을 만나다” 는 그녀가 근무한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났던 수많은 헌혈자들과의 소중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매혈에서 헌혈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 우리가 잘 몰랐던 의학적인 관점에 근거한 혈액형 이야기, 그리고 헌혈과 관련된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책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간결한 문체와 진솔한 목소리로 쉽게 풀어나가고 있기에 어느 독자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헌혈을 통해 세상 곳곳을 아름답게 만들었던 간호사과 헌혈자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은 오해로 인해 헌혈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이들의 마음을 ‘나도 꼭 헌혈을 해 봐야겠다’라고 돌려놓을 만큼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환경이 좋아졌을 때에 비로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한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까? 헌혈은 비록 피를 뽑는 작은 행위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나눔을 통해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희망이 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나눔의 물결이 이 책을 통해 온 세상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해본다.

저자소개

이은정

현재 전북혈액원의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23년 동안 수많은 헌혈자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배웠다고 말한다. 헌혈하는 사람들을 돕는 가치 있는 일을 사랑하는 그녀는 ‘책 읽고 글 쓰는 직장인’을 꿈꾸며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토론 모임인 ‘리더스클럽’과 11년째 함께하고 있다. 그녀는 책과 더불어 살아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한다.

목차

프롤로그 · 05

감사의 글 · 08

제1장 - 수혈, 인간을 살려내다

영혼의 피 · 17

피 한 방울 · 21

착하고 고마운 적혈구 · 26

피를 마시고 젊어지려 하다 · 32

사람의 피로 수혈을 시작하다 · 36

혈액형의 의문을 풀다 · 39

혈액형과 성격 · 45

백제의 후손 Cis-AB형 · 51

Rh- 혈액형은 위험한가요? · 55

제2장 - 헌혈, 생각보다

나눔은 가까이에 · 61

두려우면 두려운 대로 · 65

‘허삼관’ 속 피에 대한 궁금증 · 69

아덴만의 영웅을 살린 수혈 · 73

모든 일은 처음이 힘들다 · 77

노란 조끼와 헌혈 · 81

어떤 혈액이 필요하죠? · 84

이유 있는 거절 · 88

7:3의 법칙을 깨자! · 92

헌혈의 경쟁 상대 · 95

제3장 - 당신을 응원합니다

진정한 용기 · 103

가영아 힘내! · 108

세상은 나누는 만큼 커진다 · 113

0.3% 외침 · 117

축복의 통로 · 123

그를 일으켜 세우는 힘 · 128

흔적이 있는 삶 · 133

피를 나눈 사람들 · 138

열혈 삼남매 · 143

헌혈은 내 운명 · 147

제4장 - 세상을 웃게 하다

생애 첫 헌혈 · 155

마음의 보약 · 161

가족사랑 전도사 · 166

나, 그날이야 · 170

행복한 오해 · 174

아빠의 잼잼은 세상을 웃게 한다 · 179

엄마, 여기는 누구 병원이야? · 182

헌혈하고 가세요 · 187

제5장 - 더불어 그리고 함께하다

매혈에서 헌혈까지 · 193

헌혈을 명령하다 · 206

情으로 만난 사람들 · 210

Happy Bus Day · 214

저 언제 끝나나요? · 219

익산역 오막살이 · 223

헌혈의 집이 달라졌어요 · 228

헌혈 시너지 · 231

아름다운 과제 · 236

헌혈자 학교 · 240

제6장 - Red, 사랑을 만나다

적십자사의 노력과 미래 준비 · 247

국고지원 헌혈의 집 · 250

세계 헌혈자의 날 지구촌 이벤트 · 253

함께하는 행복 · 256

소중한 만남 · 259

당신에게 배웁니다 · 262

그날의 사건, ‘순천 혈전’ · 265

검사센터의 24시 · 268

헌혈로 세상을 만지다 · 272

추억의 미니 헌혈버스 · 275

가족 같은 이름 헌혈자 · 278

생명의 씨앗 · 281

에필로그 · 284

참고문헌 · 287

추천사 · 288

출간후기 · 290

부록 · 292

본문 미리보기

프롤로그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인연

숲이 타고 있었습니다. 숲 속의 동물들은 앞을 다투며 도망을 갔습니다. 하지만 크리킨디(벌새)란 이름의 새는 왔다 갔다 하며 작은 주둥이로 물고 온 단 한 방울의 물로 불을 끄느라 분주했습니다. 다른 동물들이 이런 그의 모습을 보고 “저런다고 무슨 소용이 있어?”라며 비웃었습니다. 그러자 크리킨디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안데스 산맥의 원주민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족 중 누군가가 크게 아파서 수술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수술을 앞두고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혈액이 없어 직접 혈액을 구해본 적이 있는가?

혈액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내리는 비가 피였으면.’ 하고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 이런 적이 드물겠지만, 과거에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가족들은 병마의 고통과 함께 이런 시름도 떠맡아야 했다. 지금은 혈액을 구하기가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 모두가 크리킨디 작은 새처럼 묵묵히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헌혈자들의 덕분이다. 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한 방울 한 방울의 피가 모여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된다. 아프고 두렵지만 함께 사는 세상이기에 큰 용기를 내어 많은 사람들이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2009년, 구로 헌혈의 집의 72시간이 ‘다큐멘터리 3일’이라는 프로를 통해 방영된 적이 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나의 일터를 보는 기분이 무척 새로웠다. 그곳에 근무하는 동료 간호사들을 보면서 혈액원 간호사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매일 만나는 헌혈자이지만 방송을 보면서 그들의 따뜻한 나눔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처음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한 때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6년이 흘렀다. 지난 23년 동안 혈액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만난 수많은 헌혈자들과 경험했던 소중한 일상을 글로 모았다. 그분들이 나에게 일깨워준 삶의 자세와 의미에 대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한 분 한 분을 떠올리며 글을 썼다. 그래서 6년을 기다려온 글도 있는데, 이제야 빛을 보게 되어 다행이다.

아울러 이 땅에 헌혈이 뿌리내리도록 불철주야 노력하셨던 선구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그분들의 피나는 노력이 아니었다면 느껴보지 못할 여유이다. 또한 헌혈받은 혈액이 환자에게 전해지는 과정을 통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모습도 적었다.

매혈에서 헌혈에 이르기까지 황무지에 생명을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꾸어 꽃을 피웠다. 고통받는 이웃에게 전해주는 생명의 꽃은 나눔의 가치를 한층 높여 준다. 어우러진 하모니가 세상을 밝고 건강하게 이끌어준다.

부족한 마음으로 책을 준비하면서 헌혈로 맺어진 아름다운 인연인 헌혈자들, 병원 관계자들, 환자와 가족들, 직원 동료들 그리고 적십자사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밝고 건강한 세상,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2015년 6월

이은정 드림

추천사

“헌혈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2014년 12월 26일 국내 최초로 연간 헌혈자 300만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 기록만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대한민국 남녀노소男女老少 모두가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산물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해보고 싶어도 건강이나 연령의 제한 때문에 도전조차 못해보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기에,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만한 것입니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실천 전략 ‘Action 110’을 선포하고,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행동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한 축에 선진혈액사업 추진 전략이 있으며, 동반자인 정부와 함께 국내를 초월하여 국제사회 기여방안과 대북 혈액사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전국의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에서 숭고한 나눔 정신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계시는 모든 헌혈자분들에게 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나눔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급히 혈액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헌혈자분들은 이미 존경받아 마땅하며, 여러분들은 우리 모두의 영웅이십니다.

300만 헌혈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김성주(대한적십자사 총재)

“피는 답을 알고 있다”

‘피’는 우리를 살아 있게 해주는 따뜻하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광막한 우주 공간의 지구라는 별 위에서 우리가 따뜻한 체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사랑스런 존재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따뜻한 핏속에는 우리 몸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생명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고마운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헌혈을 통해 생명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고마운 분들의 훈훈한 이야기 등을 담아 2004년에 ‘피는 답을 알고 있다’를 책으로 출간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날, 저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간호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제가 쓴 책에 감동을 받아 자신도 헌혈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쓰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는데, 이제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추천사를 부탁했습니다. 그동안 기억의 저편에서 잊힐 뻔했던 그 숱한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이은정 간호사는 23년간 헌혈 현장에서 직접 몸과 마음으로 경험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모아 진솔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착하고 고마운 적혈구’를 비롯하여 수혈의 역사, 혈액형 이야기 그리고 헌혈과 관련된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새삼 각박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슴속을 사랑의 마음으로 훈훈하게 적셔 줍니다.

멋진 책을 집필하신 저자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서 ‘벌새 크리킨디’처럼 성실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권석운(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세상을 유지시켜주는 힘은 사랑이다. 이때의 사랑은 생각이 아닌 행동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행동임을 깨닫게 된다. 좋은 책은 책만 보고 있을 수 없게 하는 책이다. 벌떡 일어나 팔을 걷어붙이게 하는 이 책이 그렇다.

- 안상헌(‘인문학 공부법’ 저자)

문체도 간결하고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썼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꺼번에 다 읽지는 마라. 하루에 한 파트만 읽고 여러 번 곱씹어 볼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매일매일 헌혈이 주는 감동과 지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백혈병환우회에서 혈액이 생명줄인 백혈병 환자를 돕는 일을 하는 나로서는 이 책이 정말 고맙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안기종(백혈병환우회 대표)

이 책은 헌혈자들에게는 자부심을, 헌혈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용기를 줄 것이다. 헌혈은 혼자 할 때보다 함께 할 때 그 가치가 빛난다. 헌혈이 생활화되는 그날을 꿈꾸어 본다.

- 노규동(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출간후기

헌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복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당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부상자를 치료하고 피난민을 구호하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즉, 수혈이 본격적으로 이 시기에 등장한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전쟁이 끝난 후 전국에 혈액원들이 생겨났고 수혈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극심한 가난 속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살고자 피를 팔아서 돈을 버는 매혈이 성행하는 안타까운 현상 또한 발생하였습니다. 혈액의 자급자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사회적으로 묵인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엔 각종 폐해들이 나타났지만, 그러한 악순환을 끊고자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의 자급자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 드디어 헌혈자 300만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헌혈, 사랑을 만나다’는 2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혈액원 간호사로 근무한 저자가 지금까지의 경험과 일상을 담아낸 책입니다. 처음 원고를 읽어보았을 때, ‘피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소개하면서 평소 혈액에 관해 가지고 있던 의문, 오해 등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많은 헌혈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느꼈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읽는 순간 제 가슴속에 그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져오는 듯했습니다. 그러면서 헌혈이 바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흔쾌히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헌혈이라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온 국민에게 행복에너지를 가득히 전파할 수 있다면 제 삶의 가장 큰 보람이 되리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조금 더 환경이 좋아지면 그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국가나 사회가 무엇을 해주기 전에 우리가 먼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좀 더 세상은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까요? 바로 헌혈이 그러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잠깐의 따끔거리는 아픔이 죽어가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이 책이 그러한 나눔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모든 독자들의 삶에 행복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드립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happybook.or.kr)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에세이,시집,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478 를 원작으로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를 제작할 기획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하여주시면 감사하겠다.

http://www.happybook.or.kr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연락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070-7018-6395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