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베스띠벨리’, 대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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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코스피 009270
2005-09-12 11:20
서울--(뉴스와이어)--신원(대표 : 박성철 회장)은 2005년 9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신원 본사에서 대만 내 의류관련사업(브랜드 대리, 수출입)을 운영하고 있는 ‘승방국제유한공사(昇紡國際有限公司)’와 조인식을 갖고,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베스띠벨리(besti belli)’의 판매권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1990년 런칭된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한국 의류산업의 대표적인 패션브랜드로서, 올해 런칭 15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해 중국 진출에 이어 올해 대만 진출까지 이루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9월 12일 현재, 베스띠벨리의 중국 매장 수는 9개, 9월 말 오픈 예정 포함하면 10개)

신원 ‘베스띠벨리(besti belli)’ 대만 1호점은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일본계 백화점 ‘다카시마야(TAKASHIMAYA)백화점’에 9월 23일 입점하게 된다. ‘베스띠벨리(besti belli)’가 입점하는 ‘다카시마야(TAKASHIMAYA)백화점’은 대만 진출 12년차의 중견 백화점으로 대만 전 지역에 백화점 체인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베스띠벨리(besti belli)’의 대만 진출은 중국 시장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두 번째로 진출하는 해외 시장이다.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이번 대만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열풍이 ‘베스띠벨리(besti belli)’대만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대만 내에 이미 진출한 브랜드는 주로 다수의 유럽 브랜드 및 일본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어, 유명 브랜드와 시장 경쟁을 통하여 해외 시장에서‘베스띠벨리(besti belli)’의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대만 내 한류열풍을 통하여 시장 선점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띠벨리(besti belli)’와 대만 판매권 정식 계약을 체결한 ‘승방국제유한공사(昇紡國際有限公司)’는 1999년도에 설립되었고, 대만 타이베이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12년간 의류관련사업(브랜드 대리, 수출입)을 전개하고 있다. ‘승방국제유한공사(昇紡國際有限公司)’는 현재 엑스 도나(X,Dona),라 모드(Lamode), 네코 하우스(Neco house) 등의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대만에 진출한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유통망의 각 점 평균 매출을 극대화하며 브랜드 매니아 층을 형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으로, 유통망을 내실있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2006년까지 총 6개의 매장을 대만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브랜드 프로모션 방안을 대만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오픈 매장 인테리어 및 마케팅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만 내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시장 안착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통해,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대만 시장 내에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 및 로열티를 높여 성공적인 론칭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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