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인포텍,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 운영·활성화 전략 수립 컨설팅 사업 수주
한국전산원의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 운영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컨설팅’ 사업은 IT839 관련 기술 등의 R&D 지원을 위해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수행 내용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각국의 연구망 구축 및 운영사례 등 연구망 관련 사업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한 사업 성공 전략 마련 ▲공용시험환경을 활용한 지역별 산업 클러스터(산자부) 및 IT839 전략산업(정통부)의 테스트베드 활성화 방안 마련 및 관련 수요 조사 ▲다양한 국내·외 사례 조사를 통해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의 효율적 운영 및 기술지원 위한 NOC 역할 재정립 ▲망운영 및 이용기관 연구실적 등 성과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이 포함된다.
케이티인포텍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수요조사 전문기업인 매트릭스코퍼레이션, 정보통신 전문가 집단인 한국첨단망협회(ANF 회장 김대영 충남대교수)와 공동수급협정을 체결해, 전문성과 수행 능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전산원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BcN 관련 기술 개발과 시범 사업 및 상용화간 연계를 강화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산업육성 및 수요 유발을 통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김기종 케이티인포텍 사장은 “차세대인터넷 기술 개발, 개발장비 시험, 6T 등 첨단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1995년에 구축된 KOREN은 연구망 특성상 가입자가 적어 활용률이 저조했던 게 사실이다. 이번 컨설팅 작업은 해외 주요 연구망과 같이 산업체의 참여를 높여 활용률을 높이고, 기존 NOC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다. 이번 컨설팅 작업이 정체된 KOREN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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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6일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