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프라이즈, 바바라 부시 재단과 미국 성인 3600만 명에 읽기 쓰기 교육 지원키로
- 700만 달러 상금의 ‘어덜트 리터러시 엑스프라이즈’ 출범∙∙∙성인 문맹자 12개월 안에 읽기 쓰기 기초 익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공모
가족 교육을 위한 바바라 부시 재단 설립자인 바바라 부시는 “부모의 읽기 쓰기 수준은 자녀의 미래 교육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가늠자로 후대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손주, 증손주와 더불어 90세 생일을 기념하는 가운데 어덜트 리터러시 엑스프라이즈가 미국에서 문맹의 고리를 끊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누구나 충분히 또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라에서 증손주들이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피터 H 디아맨디스(Dr. Peter H. Diamandis) 엑스프라이즈 회장/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만 기초적인 읽기 쓰기 능력이 부족한 성인이 36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 세계에는 수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의 프로그램은 교실과 교사가 필요하며 지원이 절실한 수 백만 명의 성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큼 확대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덜트 리터러시 엑스프라이즈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효과적이고 확장이 가능한 교육용 앱과 더불어 전 세계 성인 교육에 대한 우리 접근 방식의 틀에 근본적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드나인 토르(Denine Torr) 달러 제너럴 커뮤니티 인센티브 이사는 “엑스프라이즈 재단, 가족 교육을 위한 바바라 부시 재단과 손잡고 21세기 이후를 위한 성인 교육을 촉진할 어덜트 리터러시 엑스프라이즈를 후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이니셔티브는 학습자들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빠르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스마트한 모바일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6개월 간의 팀 등록 기간 후 경연 팀에겐 솔루션 개발에 18개월이 주어진다. 제3자 전문 심사위원단은 5개 팀을 선정하며 이후 12 개월 간의 현장 테스트 기간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심에 오른 5개 솔루션은 각각 3학년 읽기 수준 이하의 18~64세 성인 최소 1000명(총 5000명)을 상대로 시범 사용을 거치게 된다.
12개월 간의 현장 테스트에서 모든 성인 학습자에 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에 상금 400만 달러의 대상이 주어진다. 또한 영어 원어민 그룹과 비 원어민 그룹 등 2개 주요 인구 그룹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두 팀에는 50만 달러 상금의 보너스상이 수여된다.
대상과 보너스상 시상 후 미국 각 도시들은 성인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수상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100만 달러의 상금은 도시 경연에 진출하기 위한 최소 성과 기준을 충족시킨 모든 최종 진출팀에 배분된다. 상금 100만 달러는 6개월간 성인 학습자의 최종 솔루션 다운로드 및 사용을 독려해 가장 높은 비율을 달성한 도시에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와 응모 의향 제출은 웹사이트(http://adultliteracy.xprize.org/)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엑스프라이즈(XPRIZE) 소개
1995년에 설립된 엑스프라이즈(XPRIZE)는 대규모이고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보상금으로 장려되는 상을 학습, 탐구, 에너지 및 환경, 글로벌 개발, 생명과학의 다섯 분야에서 제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세계의 거대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기구이다. 진행 중인 상으로는 상금 3000만 달러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상근 1500만 달러의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 1000만 달러의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Qualcomm Tricorder XPRIZE), 200만 달러의 웬디 슈미트 오션 헬스 엑스프라이즈(Wendy Schmidt Ocean Health XPRIZE) 등이 있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xpriz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 교육을 위한 바바라 부시 재단((Barbara Bush Foundation for Family Literacy)
바바라 부시 재단(The Barbara Bush Foundation)은 가족 교육을 위한 미국의 주요 활동 기구다. 이 재단의 목표는 단순하다. 어린이가 준비된 상태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도록 하고 부모가 자녀의 읽고 쓰는 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미국 가정의 가족 교육을 장려하는 바바라 부시 재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barbarabush.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https://twitter.com/barbarabushfdn)에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달러 제너럴 리터러시 재단(Dollar General Literacy Foundation)
달러 제너럴 리터러시 재단(Dollar General Literacy Foundation)은 사람들이 문해와 교육을 통해 삶을 증진하도록 돕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재단은 1993년 출범 이래 비영리 재단에 1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약 600만 명의 사람들이 읽기 쓰기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거나 배움을 지속하도록 도왔다. 재단과 지원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dgliteracy.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60800532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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