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2015’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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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기업협회
2015-06-11 14:24
서울--(뉴스와이어)--K-OTC기업협회(회장 송승한)는 6월 10일 ‘K-OTC시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2015'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교육원 501호에서 이명호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의 사회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고문과 자문위원, 일반인 등 수십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K- OTC시장이 개설되고 거래 활성화를 통한 회수시장이 생겼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이를 충분히 알지 못하고 기업들조차 시장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K-OTC기업협회가 스스로 시장을 알리고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새롭게 고문과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이를 실현할 방안을 찾는 행사였다.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민 국회의원이 참석해 K-OTC시장의 중요성과 창조경제 활성화가 상호 연관되어 있으며 단순히 구호가 아니라 실제 실행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나아가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투자, 투자회수 등이 K-OTC시장을 통하여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이번에 고문으로 위촉된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자신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있을 때를 돌아보면서 청년사관학교를 통한 창업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가장 어려운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하여 여러 중요한 정책을 집행하였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K-OTC시장의 자금조달, 회수 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였으나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나 이번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한 K-OTC회장이 인사말을 통하여 K-OTC기업협회가 출범한지 5년이 되어가지만 이번에 고문, 자문위원들을 새롭게 모시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배재광 한국핀테크연구회 회장(벤처법률지원센터 대표)는 K-OTC시장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코스닥 시장 상장까지 평균 13년이나 걸리는 현상황에서 엔젤투자자나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를 위한 1차 중간회수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K-OTC시장이 등록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고 이미 성장한 기업들을 위한 인수합병 대상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체 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핀테크기업들이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빅데이타를 분석하여 개인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크라우드펀딩과 M&A대상기업을 선별하여 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K-OTC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주식양도세 면세가 등록벤처기업에만 해당되는데 이를 전체 등록기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 M&A가 일어날 경우, 그 절차를 벤처특별법상 주식교환 등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하면서 양도세 일부 감면과 세금부과를 실제 소득이 발생할 때까지 이연시켜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위촉식에서 고문으로는 박철규 전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남형 경성대 교수(전 기술보증기금 이사), 이선재 NH농협증권 고문, 홍종국 세일회계법인 고문(전 IBK증권 이사)이, 자문위원으로는 배재광 벤처법률지원센터 대표, 이명호 창조경제연구회 이사, 이승흠 한국벤처투자 본부장, 임준규 이렌컴 대표이사. 조승현 요즈마벤처스 대표 등이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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