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시인 시집 ‘말하자면, 사랑은’ 출간
김선호 시인
이번 시집에 황금찬 선생이 서문을 썼다. 서문에서는 “인생에 있어 시는 기쁨의 메시지다. 독자에게 한 권의 시집을 읽는 것은 기쁨이지만 이 시집을 짓는 시인은 고뇌이기도 하고 기쁨이기도 하다. 인생에 있어 한 권의 시집을 남길 수 있는 것은 그 인생에 있어 하늘의 뜻을 전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김선호 시인의 시는 이유가 있는 시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김선호 시인의 시집은 특색 있는 시집인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시집에 김선호 시인의 시집을 내는 소감엔 “이 시집을 사랑하는 아내 김성옥 율리아나 님에게 드립니다. 또한 맏딸 김한별, 사위 길종필, 둘째 딸 김한솔, 막내 김한결 대위와 며느리 전미숙, 손주 김해니, 김조안, 길연슬에게도 아빠, 엄마 할비 할미의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에 희생된 구국의 영웅들에게도 이 시집으로 위로가 되길 빕니다. 끝으로, 이 시집의 빛을 보게 해 주신 지경준 시몬 신부님, 황금찬 선생님, 손근호 발행인님, 시인 리헌석 이사장님, 시인 김효태 사형, 그리고 저를 아는 모든 소중한 분들께도 겸사에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집에 대한 추천 글은 아래와 같다.
김선호 시인은 문학박사이고, 정통문학인이다. 그의 시에서 우리에게 주는 바는 겸손과 사랑이다.
박효석(경찰대 교수, 시사문단 회장, 문학평론가)
김선호 시인의 시집 <말하자면, 사랑은> 어느 누구나에게 전해줄 수 있는 독백이다. 올바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그의 노력이 시가 된 것이다. 어느 독자의 서재에 앉아 있을 정성 가득한 시집이다.
손근호(시인, 시사문단 발행인, 그림과책 대표)
이 시집에서 발표된 작품을 감상해보자.
허섭스레기
쉬슬은 허섭스레기
미친바람에 이저리 들락날락 까불대지만
곳곳이 고요하면 옴달싹도 못하는 신세
니 숨 쉴 곳은
사주팔자하곤 미친바람에 얹혀살 운명
까불대는 꼬락서니 그저 슬믭다마는
모르고 하는 짓 어쩌겠는가
이해할밖에
김선호 시인의 약력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789번지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문학사
건국대 대학원 국문과 국어학 전공 졸업 문학박사
ROTC 제7기 육군소위 임관, 중위 예편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국어교사 재임
대덕대학교 교수 재임
국립 한밭대학교 교수 재임 중, 대학신문사 주간교수(연임),
평생교육연수원장, 중등교육 연수원장,
전국 국립대학교 중등교육연수원협의회 초대회장, 인문대학장 역임
충남대학교 연합동창회 부회장,
충남대학교 ROTC 총 동기회 부회장, 기아대책협의회 이사,
대전 흥사단 회장(연임),
천주교 가수원 교회 총회장(연임),
가수원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글학회 대전지회장,
겨레어문학회 이사, 한말글학회 부회장,
대전충남 카톨릭문학회 회장(연임)
수통골문학회 회장, 월간 시사문단 고문, 한국문인협회 회원,
황조근정훈장 수훈,
개교50주년 기념 자랑스런 충남대인상 수상,
개교80주년 기념 자랑스런 한밭대인상 수상,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문학부문), 교육부장관상 수상(교육공로),
대전광역시장상(한글연구와 운동공로),
월간 시사문단 시로 신인상 수상, 서울문학인 시로 신인상 수상,
제7회 풀잎문학상 대상 수상, 제4회 북한강문학상 수상
저서 및 편저 : 한국어 행위요구월 연구, 수통골연가 제1집~10집, 대전카톨릭문학지 9집~12집,
수필집 : 낙타와 바늘구멍(호민),
주위를 맴돌 수밖에 없는 내 사랑의 이유(혜진서관),
망신살이 무지갯살(이화), 한국의 언어와 문학, 대학 글쓰기, 문예창작 지도교재 외 다수
현재) 국립 한밭대 명예교수, 시인, 수필가, 국립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문예창작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출판식은 대전 천주교 가수원 성당 6월 14일 오전 11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대전 천주교 가수원 성당 문의 042-542-0663
김선호 시집 ‘말하자면, 사랑은’156P 만천원은 교보 영풍 등 대형문고에서 만날 수 있다.
월간 시사문단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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