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한축구협회와 게임사업 제휴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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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12:07

서울--(뉴스와이어)--이젠 이수영 사장과 대한축구협회가 게임을 통한 인터넷 축구붐 조성을 위해 손잡는다.

스포츠 포털 ‘우주닷컴’(www.uzoo.com)운영 및 온라인 게임 ‘건틀렛 온라인’ 개발사 이젠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는 12일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정몽준)와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공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젠엔터테인먼트와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온라인 축구게임을 활용한 공동 사업 및 마케팅을 전개하여 제2의 축구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젠엔터테인먼트는 KFA 공식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을 독점 개발하고, 자사에서 운영중인 스포츠 포털 우주닷컴(http://www.uzoo.com)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게임사업으로 개발되는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은 국내 최초로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게임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출전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명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을 대거 등장시켜 인기몰이를 한다는 전략이다.

이젠엔터테인먼트 이수영 사장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야외 스포츠인 축구를 온라인에서도 신나게 즐길 수 있고, 온라인 축구에 대한 애정이 국내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젠엔터테인먼트 이수영 사장은 웹젠의 신화 "뮤"를 일구어낸 인물로 코스닥 상장 IT서비스 회사 아이콜스와 이젠엔터테인먼트를 함께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신작 온라인 게임 ‘건틀렛 온라인’을 공개하고 게임시장에 복귀를 선언해 큰 관심을 불러 모은바 있다.

또한 이젠엔터테인먼트는 축구, 야구등 프로스포츠 및 e스포츠 전문 포털 우주닷컴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수영 사장은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재미있는 스포츠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덛붙였다.

이젠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실시한 ‘건틀렛 온라인’의 클로즈베타 테스트에는 11만명의 신청자가 몰려 경쟁률이 500대 1에 달했으며, 조만간 첫 퍼블리싱 게임인 ‘데코온라인’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e-z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