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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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5-06-12 10:00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

도 대책본부를 비롯한 행정시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4개 기관에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공조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에는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조기발견·적기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주요 산림병해충 방제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므로써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연접지 등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에 대한 항공방제

(15일 간격 연 6회 반복)가 추진중에 있으며, 솔나방, 솔껍질깍지벌레, 팽나무 벼룩바구미 등 제주지역에 주로 발생되고 있는 산림 병해충에 대한 예찰 및 방제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에서는 산림병해충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 발생예보 발령과 병해충 민원 해소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수목진단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산림지역 뿐만아니라 학교 숲, 아파트 녹지대 숲, 공원, 마을 노거수 등 도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하여도 무료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실적으로 ‘13년도 21건, ’14년도 30건의 생활권 수목에 대한 진료를 실시 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에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만큼 병해충 피해 발견시 도 및 행정시 산림당국에 신고하여 주시고, 항공방제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있다.

이와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3차방제(2015. 10 ~ 2016. 4월말까지)를 대비하여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활동사에 대한 연구와 제2차방제 결과에 대한 토론결과를 토대로 한 전문가집단 연구체를 구성하여 제3차방제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제주다운 숲으로 회복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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