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북스, NCS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하다…신간 ‘제로스펙’ 출간
- 한 장의 이력서로 표현되는 청춘은 없다
-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에 이해를 돕기 위한 구체적 정보 담아
스펙 없는 대한민국이 가능해
지난 2015년 2월 청년실업률(11.1%)이 IMF 외환위기 당시(11.5%) 수준으로 상승해 최악의 실업난이 계속되고 있다. 실무와는 상관없는 자격증을 따느라 이십대의 절반을 보내고 ‘경력 우대’라는 조건 앞에서 또 한 번 절망한 신입사원 지원자들이 목소리를 높인다. “아니 그럼 나 같은 신입은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느냐”고 말이다.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신간 <제로스펙>(카멜북스 펴냄)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어른들이 알려준 길’을 따라 착실하게 공부해 온 청춘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스펙을 요구하는 기업 및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제라도 ‘진짜 필요한 인재’가 되는 법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서 행복한 사춘기, 행복한 취준생을 발견하다
사교육 열풍으로 하루에 서너 개의 학원을 거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청소년들은 너무 바빠 ‘삶이란 무엇일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나’와 같은 철학적 고민을 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칠판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아이들은 그 결과 중2병이란 새로운 질병을 앓게 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몰라서 불행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제로스펙>은 덴마크에서 그 답을 찾았다.
덴마크는 학교와 기업이 ‘인재교육’의 상생관계가 될 수 있다는 발상 아래, 학교는 학생의 능력을 극대화해 취업으로 연결시키고 학생들은 학교교육과 함께 기업에 현장실습을 다닐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덴마크 인재교육 외에도 영국 및 호주의 기술교육에 관해서도 다뤄 사춘기 소년소녀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 중인 청춘들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나라 대학들이 취업사관학교로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 취업을 기준으로 학과가 통폐합되고, 학생들은 각종 자격증 공부와 어학연수 등등 스펙쌓기 경쟁에서 뒤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현 사회에 과연 행복한 미래가 있기는 한 걸까? <제로스펙>은 거듭 질문을 던진다.
아직도 몰라,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스펙쌓기에 수많은 비용이 낭비되면서 빈곤한 젊은층이 늘어나는 데 문제의식을 갖게 된 정부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 인력의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터 채용까지 NCS를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NCS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올해만 해도 100개의 공공기관이 스펙을 보지 않고 NCS 기반의 채용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기사가 곳곳에 보이지만 정작 취준생들은 NCS 관련정보가 부족해 답답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제로스펙>은 제2부 ‘인재는 만들어진다’에서 NCS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개요부터 시작해 어떻게 해야 NCS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있어 혼란에 빠진 취준생들에게 ‘NCS 기반의 취업’이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재와 성공이라는 기준을 다시 세우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도모하는 것. 그래서 부모님도 나도 내 자식도 희망을 안고 살아가도록 이 책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카멜북스 소개
카멜북스는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서도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는 생명력’과 ‘그 누구도 찾지 못하는 오아시스를 찾아내는 감각’을 뜻한다. 카멜북스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 가는 젊은 감각과 열린 사고를 통해 인류가 가진 무한한 지성의 세계를 책 속에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 정신에 주목하여, 무한한 지식의 세계를 끊임없이 탐색하여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획 개척해나가 생명력과 감각의 정신으로 21세기 출판의 선도자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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