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추석연휴, 번잡한 극장과 값비싼 공연장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자녀와 함께 명작영화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워너 홈 비디오 코리아(www.whv.co.kr 대표 이현렬)는 추석을 겨냥해 뮤지컬영화의 대표작 <뮤지컬42번가>와 국내 미개봉 자연다큐 영화 <듀마>, 세계적인 명배우 알파치노가 열연한 <알파치노의 허수아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DVD를 대거 출시한다.

<뮤지컬 42번가>

유성영화 초창기 뮤지컬 영화의 대표작 <뮤지컬42번가>는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인 1933년에 만들어진 헐리우드 뮤지컬 영화다. 영화사적으로 1930년대 초반은 이제 막 유성영화가 태동하던 시기인데 그 당시에 벌써 이처럼 완성도 높은 뮤지컬 영화가 나왔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디지털로 복원된 DVD일지라도 모노 사운드밖에 들을 수 없을 정도의 옛날 영화이지만 빠른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무대 연출은 현대극의 속도와 스펙터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영화<42번가>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해1980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만들어져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뉴욕 윈터가든 극장에서 초연된 이 공연은 그해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이후 뉴욕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명성을 날린다. 국내에는 1996년 5월 호암아트홀에서 초연됐다. 그래서 국내에는 원작인 영화보다 뮤지컬로 먼저 알려진 작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뮤지컬42번가>DVD에는 <뮤지컬42번가>가 상영될 당시 만들어진 10분 분량의 3가지 단편물이 수록되어 있다. ‘Harry Warren : America's Foremost Composer’는 실내에서 벌어지는 작은 음악 공연으로 시작해서 <42번가>의 한 장면과 이어지는 단편 뮤지컬 영화다. ‘Trip Through a Hollywood Newsreel’은 당시 헐리우드를 탐방하는 ‘뉴스릴’ 영상으로 <42번가>와 같은 영화들이 헐리우드 시스템 하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당시 모습을 통해 알려준다. ‘Hollywood Newsreel’은 당시 뉴스거리를 담고 있는데 미식축구단이 헐리우드에 방문한 사건을 비롯하여 총 6가지 ‘뉴스릴’을 모아 놓고 있다.

<뮤지컬42번가> 외에도 오페라의 유령, 지킬박사와 하이드, 레미제라블, 사랑은 비를 타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그동안 많은 뮤지컬 걸작들이 영화로 나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감독 로이드 배컨, 주연 징거 로저스, 조지 브랜트, 1933년 제작, 89분, 12세 관람가, 11,900원, 오디오 Dolby Mono -영어, 화면 오리지널 화면비율 - 1.33 Full Frame B&W.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9일 DVD출시

<듀마>

인간과 동물의 우정 이야기 <듀마>는 치타와 소년의 진한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돌고래와의 우정을 다룬 <프리 윌리(1993)>, 개와의 우정을 다룬 <벤지(1974)>, 말과의 우정을 다룬 <호스 위스퍼러(1998)> 등 동물과 사람의 우정을 다룬 많은 감동적인 영화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인간을 덜 위협하는 친근한 동물들이 주인공이었다면 <듀마>는 ‘치타’와 같은 맹수를 우정의 대상으로 선택했다.

이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는 무려 75개 지역을 넘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중심으로 촬영된 <듀마>는 남아공의 주요 도시인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과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긴 강인 발(Vaal) 강, 그리고 아프리카 남서 대륙에 넓게 걸쳐있는 칼라하리 사막까지 펼쳐진다.

<듀마>는 야생동물의 모습을 근접해서 관찰하기에 자연 다큐멘터리적인 성격도 배제할 수 없는데, 그 다큐멘터리적인 사실감이 DVD에서 깨끗한 영상과 사운드로 생생하게 살아난다.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배경음악에 있다. 헐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음악감독 ‘존 데브니’는 <듀마>의 배경음악으로 아프리카 토속 음악을 반영했다. 단순한 타악기 반주에 아프리카 특유의 목소리를 통해 노래가 흘러나오고 이는 다시 서양악기와 결합하면서 퓨전 스타일로 재구성된다. 여기에 자연의 생생한 소리까지 더해지면 돌비디지털 5.1 사운드가 들려주는 풍부한 소리의 매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부가영상으로는 2분 미만의 편집된 장면과 예고편이 들어 있다.

<듀마>는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미개봉작으로 자녀를 둔 가족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뜻 깊은 영화선물이 될 것이다. 감독 캐롤 발라드, 주연 알렉스 마이클 토스, 100분, 전체 관람가, 11,900원, 오디오 Dolby Surround 5.1 - 영어, 화면16:9 Wide Screen,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9일 DVD출시

<알파치노의 허수아비>

남성 버디무비의 대표작이면서 세계적인 배우 알파치노의 데뷔작인 <알파치노의 허수아비>는 진 해크만과 알파치노가 열연한 로드무비이다. 영화는 결혼과 가족이라는 전통적 테두리로부터 어떻게 소외된 사람들이 생겨나는지를 보여준다.

DVD<알파치노의 허수아비>를 통해 젊은 시절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두 배우를 감상하는 것은 큰 재미가 있다. 벌써 30년이 넘게 지난 세월을 거슬러 우수한 퀄리티로 리마스터링되어 ‘알 파치노’와 ‘진 해크만’의 연기가 생생하게 복원된다. 스페셜 피쳐로는 영화를 소개하는 4분가량의 짧은 영상과 예고편이 들어 있다. 소외계층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만큼이나 묵직한 연기가 담겨 있어 좋은 영화를 찾는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감독 제리 샤츠버그, 1973년 제작, 112분, 11,900원, 오디오 Dolby Mono -영어, 화면 아나몰픽 2.35:1,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13일 DVD출시

<오렌지 카운티 시즌 1 (The O.C)>

제2의 <베버리힐즈 아이들(Beverly Hills)>로 불리는 <오렌지 카운티 시즌1 (The O.C) >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부유층이 많이 사는 Orange County의 약자로써 그곳에 살고 있는 돈, 명예, 멋진 외모 등 모든 것을 갖춘 상류 사회 젊은이들의 사랑과 상실을 그린작품이다. 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신예 스타들을 배출했으며, 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에서 시즌 1, 2가 인기리에 방영됐다.

안락한 천국과 같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완전한 것처럼 보이는 평안한 도시. 그러나 그 내부는 충성심과 아이덴티티의 급속한 변화, 부모에게 숨겨진 자식들의 비밀스런 세계, 자식에게 숨겨진 부모들만의 비밀스런 세계가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젊은이들의 매력적인 모험을 만날 수 있다.

감독 조쉬 스튜어트, 주연 벤자민 맥켄지, 미샤 바튼, 아담 보로디 외, 1184분, 55,700원, 15세 관람가, 오디오 Dolby Stereo 2.0 - 영어, 화면 오리지널 화면비율 - 1.33 Full Frame,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6일 출시

IMAX 시리즈

이밖에 워너홈비디오코리아는 숲의 일생을 보여주는 과학 다큐멘터리 <식물생태계>, 미지의 바닷속에 펼쳐지는 생명의 신비 <바닷속 생태계>, 남극 사우스조지아 섬으로의 여행 <남극생태계> 등 아이맥스영화를 추석기간 DVD로 출시한다.

<식물 생태계>는 ‘태초에 지구에서 어떻게 생명체가 생성되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선사시대로 거슬러 간다. 양분이 풍부한 바다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작은 생명체에서 ‘식물 생태계’가 시작하고 이내 식물계는 동물계와 만나면서 거대한 숲을 형성한다. 코스타리카 열대우림 숲에서 촬영된 식물과 동물이 공존하는 모습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거대한 나무인 세퀘이아 나무가 모여 있는 숲의 모습은 경건한 마음까지 들게 만든다.

<식물 생태계>DVD는 화려한 영상미가 일품이다. 고밀도 촬영으로 섬세한 영상 제공하는데, 식물뿐만 아니라 작은 곤충이나 동물들을 화면에 꽉 차도록 커다랗게 확대해서 보여주는 촬영 기법이 인상적이다. 애벌레의 숨구멍이 보일 정도로 섬세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본편 외에도 6분 가량의 메이킹 필름이 담겨있어 영화 제작 과정과 제작진의 의도를 인터뷰로 만날 수도 있다. <식물 생태계> DVD는 생명 탄생의 신비를 밝히는 전문적인 과학지식에서부터 식물과 동물 간의 관계, 그리고 나아가 인류의 관계를 통해 우리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교훈도 담고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 영상과 더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독 에드리안 워렌, 주연 패트릭 스튜어트, 1993년, 42분, 13,900원, 오디오 Dolby Surround 5.1 - 영어 / Dolby Surround Stereo -한국어, 화면 오리지널 화면비율 - 1.33 Full Frame,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5일 DVD출시

<바닷속 생태계>는 우리에겐 다소 낯선 동식물들을 소개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닷속에서는 가장 큰 식물인 ‘자이언트 캘프’, 독특한 출생을 선보이는 ‘스웰 샤크’, 주황색 몸체가 화려한 ‘가리발디’ 물고기, 독특한 거처를 마련한 ‘사케스틱 프린지해드’ 물고기 등 이름부터 낯선 생명체들과 만날 수 있다.

물속을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면서 바다 속의 색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특히 ‘가리발디’ 물고기는 청색과 회색이 대부분인 바다 속 배경에서 밖으로 빠져 나온 듯 자신의 몸 색깔인 주황색을 맘껏 뽐내며 헤엄치는데, 이 장면은 마치 3D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섬세하다. 이처럼 수중촬영의 진수를 DVD로 만날 수 있다.

감독 호워드 홀, 주연 케이트 넬리건, 1994년, 11,900원, 35분, 오디오 Dolby Surround 5.1 - 영어 / Dolby Surround Stereo -한국어, 화면 오리지널 화면비율 - 1.33 Full Frame,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5일 DVD출시

<남극 생태계>는 남극 중에서도 포클랜드 제도 남쪽에 위치한 사우스조지아 섬을 배경으로 하며 그 중에서도 흙이 보이는 해안 지역의 일부로 제한된다. 흙이 있는 곳이라야 생명체가 번식을 하며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시작은 흰 눈과 얼음이 사방으로 덥혀있고 그 어느 바다보다 푸른색이 강열한 남극의 경이로움을 항공촬영으로 더듬고 있다. 본격적인 ‘남극 생태계’로 들어가기 전에 펼쳐지는 순백의 자연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남극 생태계> DVD는 개별 동물보다는 그 동물들이 살고 있는 남극이란 공간을 크게 보여주는데 주목한다. 바꿔 말하면 거대한 자연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들 모습이다. 즉 남극의 경관을 감상하는데 적합하며, 그 깨끗함이 아이맥스 영상으로 재현된다. 또한 본편 외에도 5분 가량의 메이킹 필름이 담겨있다. 남극을 어떤 시각으로 접근했는지 제작진의 인터뷰를 들어 볼 수 있다. <남극 생태계> DVD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남극의 자연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생태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는 동물들의 신비한 삶을 담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 다큐멘터리의 매력이 풍부한 작품이다.

감독 데이비드 더글라스, 주연 데이비드 어텐보러프, 1996년, 42분, 13,900원, 오디오 Dolby Surround 5.1 - 영어 / Dolby Surround Stereo -한국어, 화면 오리지널 화면비율 - 1.33 Full Frame, 워너홈비디오코리아 9월5일 DVD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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