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수 처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막 여과 정수시스템’은 기존 일반 급속 여과 방식에 비해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탁월한 제거능력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정수처리공정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증 시설은 환경부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정수플랜트 최적화 기술 개발’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해 설계·시공했으며, 하루 2,500㎥를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6일 오전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최적 운전 Mode 설정, 망간 제어기술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4수원지 원수를 사용하는 각화정수장 Pilot시설에 제어장치를 설치, 실험해 개발 연구가 끝나는 2016년 4월 이후에는 ▲막여과 정수처리시스템 설계·시공·운영기술(2500㎥/d) ▲망간 등 중금속 제어기술 ▲맛·냄새 원인물질인 Geosmin·2-MIB 제어기술 등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포스코ICT의 IT 융합기술을 접목할 경우, 막 여과·관로 등 상수도시스템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시설 유지관리를 최적화해 저에너지,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막 여과 정수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먹는 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능형 상수도시스템 운영으로,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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