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연, 신보 ‘해운대 사랑’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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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플러스
2015-06-15 10:41
서울--(뉴스와이어)--중후한 목소리로 정평이 난 가수 ‘정연’이 신보를 발표했다.

본인이 작사, 작곡한 <해운대 사랑> 이라는 곡을 (2014.12) 싱글 앨범으로 발표하여 중년의 애환과 서정미를 담아 주목받았고, 올 6월에 신보 <해운대 사랑>을 정식 발매했다.

또한, 여성국극<대춘향전>을 기획, 제작할 정도로 우리 국악가요에 관심이 높아 재구성 해 발표한 <어디로 갈꺼나>는 ‘정연’ 만의 특유한 서정미에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보이스에 팬들이 붙여준 닉네임 ‘젠틀싱어-GentleSinger’처럼 발성과 발음이 성악가 목소리처럼 굵고 중후하기에 변주적인 꾸밈보다 정형적 리듬을 지키며 안정된 편안함의 감수성과 중후함으로 중년의 미를 돋보여줬다.

이번 신보 <해운대 사랑>은 고급스러운 ‘정연’의 목소리로 더욱 대중의 삶으로 다가왔다.

원래 정규 앨범에는 좀 더 서정미와 중년의 애틋함을 발라드풍 스타일의 곡으로 준비 중이었으나, 팬들의 요청으로 대중적인 트롯과 댄스곡으로 전환하여 작사·작곡 하게 되었다.

새로운 넘버로 <산다는 것은 그리움><나이가 별거더냐>는 팬들의 응원에 호응하고 중년의 삶을 희망과 용기로 주도하는 메시지로 전달된다.

신나는 트롯 리듬과 댄스파티를 이끄는 익숙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두 신곡은 청년, 중년, 실버 세대를 아우르며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실버 세대들의 삶과 애환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듯하여, 가슴 시린 가사 단어들이 마음을 진하게 울리는 <산다는 것은 그리움>. 청춘을 회상하며 인생의 무상함을 <나이가 별거더냐>라는 곡으로 “인생은 도전이다” 라는 힘찬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는다.

특히, 인생의 꿈과 사랑이란 엔딩은 멋지고 아름다운 황혼을 설계하게 한다.

팬심을 흔들며 대중과 함께하려 노력하는 가수 ‘정연’, 중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가수 정연 팬카페: http://cafe.naver.com/gentlesinger

웹사이트: http://www.whopl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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