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015 곤충요리 경연대회, 7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

- 맛도 영양도 풍부…2015 곤충요리왕을 가려라

2015-06-15 16:23
안양--(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 파크에서 열리는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과 연계하여 ‘2015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정부가 식품 원료로 지정 준비 중인 곤충*을 중심으로, 미래 식용 곤충산업의 기능성에 주목하고, 식품원료로써의 곤충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 곤충명 : 메뚜기, 번데기, 고소애, 꽃벵이,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이번 대회는 곤충요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 요리·식품관련 협회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015년 농생명창조과학대전 홈페이지 내 별도 페이지에서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예비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르는 20점의 요리는 대회 당일인 14일, 오프라인 경연대회를 거쳐, 최종 심사위윈 평가를 통해 14점을 선정하여 시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 시상 : 농식품부 장관상 2점, 농진청장상 2점, 농정원장상 4점, 곤충산업협회장상 6점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곤충요리 경연대회 사무국 02-793-7770에서 안내하고, 본선 출품작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곤충요리 경연대회와 연계하여, 곤충요리시식·체험행사, 곤충요리 작품전 전시, 곤충체험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곤충요리 시식·체험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곤충 활용 요리를 만들고 고소애·꽃벵이 등 곤충을 넣어 만든 솜사탕·슬러쉬 요리, 단백질 바 등 이 제공된다.

곤충요리 작품전 전시에서는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전문가의 다양한 요리 작품과 조리방법이 소개되며, 홍보관에서는 곤충을 소재로 한 퀴즈·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농정원은 2013년부터 곤충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곤충이 가진 식용·의약·사료용·체험·교육 등의 가치에 대해 대국민 홍보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박철수 원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의 새로운 6차 산업이다. 곤충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한다. 또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 체감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 농업인재개발원(AHDI), 농촌정보문화센터(CRIC) 3개 기관이 통합하여 지난 2012년 5월 23일 출범했다. 농정원은 농식품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융·복합 업무뿐 아니라 통상정책,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농식품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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