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 개최
-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 개최
- 현역 뮤지컬 전문가가 참여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발표
-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너의 꿈소리가 들려” 2기 발표회 영상
중학생(21명)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의 강사진으로는 ‘햄스터 살인사건’, ‘8시에 만나요’, ‘미루의 소리상자’, ‘엄마가 모르는 친구’, ‘가가호호’ 등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던 아동극 및 청소년극 전문 연출가 최여림이 전체 발표회 구성을 맡았고, ‘잃어버린 얼굴 1895’, ‘소서노’, ‘뿌리 깊은 나무’에서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 서울예술단과 호흡을 맞췄던 김길려 작곡가가 함께했다.
그 외에도 연극놀이 전문강사 및 음악, 안무 전문강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연극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참여형 교육방식을 통해 능동적인 자기표현을 이야기로 담아내고, 이를 전문 예술가들이 노래와 춤이 구성된 장면으로 완성시켰다.
3기의 발표회는 시(詩)‘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김영랑),‘자화상’(윤동주),‘달로 가는 비행기’(진은영)를 주제로 삼아 노래와 춤으로 재구성한 장면발표회를 진행한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에 참여한 21명의 학생들은 매 회 95%의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평소에 뮤지컬을 포함한 음악극에 관심이 많았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학생들에게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한 편의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리듬과 노래로 표현하며, 움직임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양주 평내중 2학년, 최인영 양은 “함께 수업듣는 학생들과 여러 선생님들이 있어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즐겁게 놀면서 수업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토요일이 늘 기다려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 세화여중 3학년, 이연수 군은 “녹음실습도 경험하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의 노래가 나와서 좋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즐거움,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4기는 내달 6월 22일, 발표회와 동시에 공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하반기 8월 29일부터~11월 21일 (총 12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02-523-0985
3기 발표회 구성
발표회 개요
일시 : 2015년 6월 27일(토) 오후 2시
소요시간 : 약 80분
장소 :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 연습동 N스튜디오 (스튜디오 1)
발표자 : 음악극놀이터 “너의 꿈소리가 들려” 참여 학생(총 21명) 및 강사
시놉시스
눈으로 보는 시, 글로 새겨진 시. 우리가 정말 시를 온전히 읽은 걸까?
행마다 연마다 숨어있는 시의 감성과 감각, 그리고 시인의 노랫소리.
시의 진짜 노랫소리를 듣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시집의 책장을 넘기듯 시 사이사이를 누비는 시간(詩間)여행.
이 여행의 한 페이지에 우리의 시 한 줄도 새길 수 있지 않을까?
공연이 시작되면 3기는 시간여행을 위한 여행길에 오른다.
여행길에 들르는 세 곳의 시 정거장.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_ 김영랑>
<자화상_ 윤동주>
<달로가는 비행기_ 진은영>
공연은 시간여행을 떠나는 아이들.
연극, 음악, 노래를 통하여 읽어보는 세 곳의 시 정거장 이야기를 그린다.
발표회 일정
인사말 및 음악극놀이터 교육과정,
강사소개, 발표회 소개
“너의 꿈소리가 들려”
음악극놀이터 교육과정 수료증 수여식
발표회 마무리 및 다과회
참가 학생 소감
서울 및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꿈 이야기를 통해 노래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백소하 (1기_전남_장흥여자중학교, 중1)
수업에 참여하면서 웃음이 많아졌고, 연극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협동하는 것과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이 매우 슬프고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이정연 (2기_ 안양_갈산중학교, 중3)
처음에는 어색하고 ‘내가 경직되어 있다’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연극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수업할 수 있어 좋았다.
한영욱 (3기_ 서울_이수중학교, 중2)
수업 중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분위기를 이끌어 주셨고, 특히 안무수업이 코믹한 동작과 다양한 움직임을 배울 수 있어서 늘 기다려졌다.
김형미 (3기_ 서울_오륜중학교, 중3)
음악극놀이터의 다양한 수업을 무료라는 좋은 기회로 접하게 되어, 좋은 인연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낯가림이 있는 성격이 수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어 좋았다.
박준영 (3기_ 양평_세이레중학교, 중2)
함께 수업듣는 학생들과 여러 선생님들이 있어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즐겁게 놀면서 수업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토요일이 늘 기다려져서 좋았다.
최인영 (3기_ 남양주_평내중학교, 중2)
녹음실습도 경험하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의 노래가 나와서 좋았다.
이연수 (3기_ 서울_세화여자중학교, 중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너의 꿈소리가 들려” 교육 개요
교육일시 : 3기 운영 : 2015년 4월 4일(토) ~ 6월 27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2시 / 총 12회 진행
교육장소 : 서울예술단 연습실
교육내용 : 몸풀기, 만나기, 이야기하기, 노래만들기 등
교 육 비 : 전액 무료
교육문의 : 서울예술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담당 매니저 김지현 02-523-0985
2015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 4기 모집 예고
내달 6월에 4기 모집 예정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가을을 기다리며~ 재미로, 예술로.
4기 교육 기간 : 2015년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2회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소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재)서울예술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파버카스텔, 마패드
웹사이트: http://www.sp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