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미래포럼 창립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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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5-06-16 13:35
서울--(뉴스와이어)--한-체코 양국의 정무,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 분야 전문가 들은 2015.6.15.(월) 프라하에서 한-체코 미래포럼 창립모임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비전을 논의하였다.

금번 미래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후원 하에 우리측 회장(전 국회부의장 이병석 의원)과 체코측 회장(Jiri Rusnok 전 총리, 현 체코중앙은행 이사)이 지난 2년여 간의 협의를 거쳐 금일 첫 창립총회를 체코 중앙은행 Congress Center에서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었다.

한-체코 미래포럼은 한국의 강남대학교가 KF로부터 2015년도 민간우수외교사업으로 신청, 승인받아 동 포럼의 주간사로 포럼 개최를 주도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양국의 전문가들은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체코와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한국이 공통적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양국 시장 그리고 국경을 넘은 제3국 시장 공동진출 실현을 주문하였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체코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건설 사업에 있어 우리 한국전력공사-체코전력공사 간 협력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진전을 요망하였다.

양측 참가자들은 한-체코 미래포럼 개최 후 다음날(6.16) 소보트카 체코 총리, 제만 체코 대통령을 각각 예방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한-체코 미래포럼 시 작성된 “한-체코 미래포럼 창립 총회 비전 선언문”을 양국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양측은 내년에 서울에서 적절한 시기에 2차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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