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9월 12일 성환 축산자원개발부에서‘95년부터 7세대에 걸쳐 ’02년에 산자수, 증체량 및 지제 강건성 중심으로 개발된 한국형 종돈에 대한 기술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한국형 종돈은 상표로 등록한 “축진요크” 및 “축진랜드” 계통 조성돈으로 종돈사육 선도농장인 다산종돈(전북 남원)의 종돈공급과 축진요크 및 축진랜드 20두를 1차 공급하고 이의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성과 사용 계약을 체결 하였다.

축진요크와 축진랜드는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성이 높고, 평균 근교계수가 9~13%로 높은 균일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성도 우수한 것으로 ‘95년부터 ’02년까지 7개년 동안 연구를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로서 생산 능력은 국내 일반종돈에 비하여 우수하며,

초산차 산자수는 0.9두(국내 일반종돈 대요크사종 9.8두, 랜드레이스종 9.9두/ 축진요크 10.3두, 축진랜드 11.3두) 정도 많고, 모계 품종으로서 우수한 연산성 및 강건성 유지와 고급육 생산에 적합한 등지방두께(국내 일반종돈 대요크사종 11.7㎜ 랜드레이스종 11.8㎜/ 축진요크 13.5㎜, 축진랜드 12.3㎜)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새끼돼지 및 고기 생산능력의 균일도가 높아 비육돈 생산에 활용할 경우 잡종강세 효과가 크게 나타나 생산비 절감과 비육돈 관리에 유리하며, 다리와 발굽이 강건하여 종돈으로서의 활용기간이 길고 번식효율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종돈업계는 2~3년 주기로 종돈을 수입하는 등 고능력 종돈 확보에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종돈 도입 확대에 따른 생산비가 증대되고 도입한 종돈이 국내 환경의 적응성 저하로 조기 도태되는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축진요크와 축진랜드의 계통조성 방법과 활용 기술은 한국형 종돈으로 개발되어 국내의 종돈업체에 기술이전함으로써 계통돈의 유지와 증식을 통해 경영개선 효과는 물론 한국형 종돈의 국내 종돈 사육기반 조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연구소 윤상기 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종돈기술이전으로 생산비 절감과 한국형 종돈을 계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듀록종에 대해서도 계통을 조성중에 있으며, 우리 돼지고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창백한 육색, 고기의 탄력성 및 마블링 부족 등 육질에 대해서 새로운 사양 및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돈육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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