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힐링-워킹’ 청소년여행문화학교, 내년 1월까지 12회에 걸쳐 열려

- 길 위의 치유학교 ‘청소년여행문화학교’ 열린다

- 멘토와 함께 걸으며 심신 치유와 길 위의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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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길과문화
2015-06-18 16:49
서울--(뉴스와이어)--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2015 청소년여행문화학교’가 전국 방방곡곡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위에서 열린다.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복합적인 여행문화 프로그램으로서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교감하는 법을 배우며, 일상을 벗어나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하자는 취지로 길 위에 있는 보물을 찾는 여행을 하고 있다. 상담실 안에서 이뤄지는 상담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청소년 시기의 여러 고민들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는 ‘길 위의 치유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학업과 경쟁으로, 집안에서는 부모님과의 마찰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이 밖으로 나와 멘토와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고 고민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관광공사 주최, (사)한국의길과문화가 주관하고 있으며, ‘멘토링(Mentoring)-워킹(Walking)-힐링(Healing)’을 모토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를 포함한 전국 걷기여행길을 걷는다. 멘토 1명 당 청소년 2~3명이 함께 걷게 되고, 걷기 외에 지역 특색 음식 맛보기, 음악, 미술, 문학,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멘토와 함께 걸으며 심신 치유와 길 위의 희망 찾기

청소년여행문화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갖고 있는 내적 갈등과 정신적 피로를 멘토와의 소통, 문화예술체험 등을 통해 해소하고 치유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새로운 희망 찾기, 폭 넓은 세계관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쇠이유’라는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이 있는데 비행청소년을 소년원으로 보내는 대신 성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2000km의 멘토링 걷기여행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실제 이러한 멘토링 걷기는 더 큰 교화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가 청소년들을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고 길 위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는 경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으며, 걷기와 국내 여행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한국의길과문화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55회의 청소년여행문화학교를 주관했고 올해도 12번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의 길과 문화 홈페이지(www.tnc.or.kr)와 블로그(blog.naver.com/kotrail)를 통해 모집공고 및 활동모습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02-6013-6610~2를 이용하면 된다. 멘토로 참가하여 청소년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청소년여행문화학교 블로그를 통해 모집 공고를 따라 신청하면 되며 소정의 멘토 교육 이수 후 활동할 수 있다.

한국의길과문화 소개
한국의길과문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걷는 길’ 사업을 위한 전문화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길 위를 걷는 도보여행의 본래 취지와 탐방로 조성사업이 가지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다. 보존해야 할 가치가 큰 길들을 우선 발굴하여 보전대책을 수립하고, 각 부처 간의 탐방로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협력, 법 제도적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한다. 이 밖에 청소년여행문화학교, 전국 걷기여행길 모니터링과 전문가 컨설팅, 해파랑길 운영관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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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tn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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