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꼽은 자녀교육 최적기 1위, ‘초등학교 4~6학년’

- ‘자녀교육은 부모 경제력이 관건’, ‘40~ 50’대에서 특히 두드러져

- 자녀교육열 매우 높은 부모, ‘경제력’과 ‘학문적 소양’ 두루 중요시해

- 자녀 교육열 높을수록 조기 교육 선호하는 경향 있어

뉴스 제공
알바천국
2015-06-24 09:10
서울--(뉴스와이어)--부모의 탄탄한 경제력 없이는 경쟁력 있는 자녀 교육이 쉽지 않은 듯하다.

강사 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전국 남녀 1,764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필요한 부모의 경쟁력’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과반수가 ‘경제적 능력’(52.3%)을 1순위로 꼽았으며, ‘기혼자’(57.4%)가 ‘미혼자’(48.6%)보다 많은 응답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지는 응답으로는 ‘학문적 소양’(24.2%), ‘좋은 교육, 강사를 선별하는 감각’(12.5%), ‘사회 인맥’(11.0%)이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부모의 경제력’을 꼽은 비율은 ‘40대’에서 65.3%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60.5%), △‘30대’(52%), △‘20대’(47.4%), △‘60대 이상’(46.7%), △‘10대’(41.2%) 순으로 집계돼 대체로 자녀교육비 지출이 많은 중년층의 응답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학부모들(730명)의 응답도 주목할 만하다.

자녀 교육열이 ‘높다’와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부모들의 경우 각각 61.9%, 61.8%가 ‘경제적 능력’을 1위로 꼽아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린 반면, 자녀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능력’(40.8%)과 ‘학문적 소양’(32.1%)을 두루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자녀교육 시기는 언제일까?

집계 결과 ‘11~13세’가 23.6%로 1위를 차지해 초등학교 4~6학년 시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8~10세 이전’(20.7%)과 ‘5~7세 이전’(20.7%)이 공동 2위에 오른 데 이어 △‘14~17세’(15.3%), △‘3~4세’(13.3%), △‘3세 이전’(4.9%), △‘18세 이후’(1.5%) 순으로 응답을 보였다.

한편, 자녀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부모들은 ‘3~4세’(21.6%)를 최고 적기로 여긴다고 답했으며 ‘3세 이전’을 꼽은 비율도 13.8%나 돼 영유아기 때의 조기교육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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