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4% ‘사생활 침해 싫어서 SNS 교류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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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넷
2015-06-25 08:38
서울--(뉴스와이어)--페이스북은 지난 1월, 직장인들의 페이스북 사용 증가를 위해 직장동료나 거래처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능한 업무용 서비스를 공개했다. 과연 직장동료와의 SNS 교류, 어디까지 가능할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84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SNS 허용범위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46명 중 ‘귀하는 현재 몇 가지의 SN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27.66%가 ‘3개’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1개’(21.28%), ‘2개’(19.15%), ‘5개 이상’(17.02%), ‘4개’(14.89%)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동료 또는 거래처 사람과 교류하는 SNS 서비스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이라는 의견이 76.60% 였다.

‘직장동료 또는 거래처 사람과 주로 교류하는 SNS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36.67%가 ‘메신저 서비스(카카오톡/라인 등)’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18.18%), ‘카카오스토리’(4.55%), ‘블로그’(2.27%)로 나타났다. ‘트위터’를 이용한다는 참여자는 0%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직장동료와 SNS상의 교류를 꺼려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사생활 침해를 받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이 4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개인적인 생각이 노출되는 것이 싫어서’(31.11%), ‘공과 사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싶어서’(24.44%)라는 의견이 있었다.

‘만약 상사나 후배로부터 친구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할 예정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38.30%가 ‘일단 보류했다가 친해지면 수락한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수락하고 회사 관련 내용이나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만 포스팅 한다’(34.04%), ‘관계없이 무조건 수락한다’(12.77%)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와는 반대로 ‘관계없이 무조건 거절한다’라는 답변도 8.51%를 차지했다. ‘일단 수락하고 더 이상 SNS 활동을 하지 않는다’ 라는 의견도 6.38%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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