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일본 니시규슈대와 교류협정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일본 니시규슈(西九州)대학과 교수학생 상호 파견과 공동 연구와 강의 등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교류 협정에 따라 앞으로 교수와 학생 교류와 상호 파견, 학술정보교환, 공동연구·강의·심포지엄 개최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덕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지난 26일 충북 충주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정식에서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양교의 국제화 증진 뿐 아니라 한·일 양국간의 교육·문화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사회복지학 및 식품영양학 분야 우수한 교수진과 특성화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이번 협정이 두 대학의 학술 교류 증진과 양국 이해에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니시규슈대학 무카이 츠네히로 총장은 “니시규슈대학은 많은 학생들을 한국 등 해외로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협정이 양교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식품영양, 사회복지전공 분야의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학문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사가(佐賀)현에 위치한 니시규슈대학은 1954년에 설립되었으며, 1963년에는 사가(佐賀)단기대학이 설립되고, 1968년에 사가가정(佐賀家庭)대학이 설립되었다. 이후 사가(佐賀)단기대학은 ‘니시규슈대학 단기대학’으로, 사가가세이대학은 ‘니시규슈(西九州)대학’으로 발전하였다. 현재 니시규슈대학은 사가현 유일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식품영양,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하고 있으며, 규슈지역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하였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니시규슈대학간의 학술교류 협정은 지난 2014년 2월 이명숙 디자인대학장이 일본 니시규슈대학을 방문하여 양교간 자매결연 체결가능성을 타진한 후, 2014년 7월 니시규슈대학의 국제위원회장 등의 관계자가 우리 학교를 방문하여 학술 교류협정 체결을 합의하고 학생교환 프로그램 등 학술교류협정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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