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연 김성민 단장, 세계 한민족 포럼 기조발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이해 런던과 파리에서 6월 23~27일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포럼(2015런던&파리)에서 김성민 연구단장(철학)이 초청돼 ‘역사적 과오와 성찰’ 세션에서 ‘복제된 제국주의와 동아시아의 역사적 비극’(Duplicated Imperialism and the Historical Tragedy of East Asia)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 째를 맡는 세계한민족 포럼은 평화 통일 시대 구현을 위한 과제를 국제사회와 함께 해온 글로벌 담론의 자리로 한반도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이해 런던과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18개국(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인도, 몽고, 카자흐스탄,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위스)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갈등과 대립, 종속과 미완성의 분단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한반도의 역사적·시대적 극복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세계한민족 포럼은 ‘외세에서 남북시대로, 분단현대사에서 통일현대사로’의 슬로건을 갖고 ‘한반도가 통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그 실천적 패러다임을 조명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세계한민족포럼 측은 밝혔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은 포럼 셋째 날 ‘Session4. 역사적 과오와 성찰’에서 ‘복제된 제국주의와 동아시아의 역사적 비극’(Duplicated Imperialism and the Historical Tragedy of East Asia)의 기조발제를 맡았다.

기조발제에서 김성민 단장은 현재시기 동아시아를 둘러싼 각 국의 역사적 관점의 오류를 비판적으로 짚고, 향후 동아시아의 미래지향적 관계형성을 위한 제언을 진행했다.

세계한민족 포럼은 2000년 뉴욕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동북아, 동남아, 아시아태평양, 오세아니아, 유라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의 중심도시를 돌며 평화와 통일 시대 구현의 테제를 갖고 국제사회와 함께 해온 글로벌 담론의 자리이다. 16회 포럼은 2015년 한반도 광복 및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공존 통합리더십의 현장인 런던과 파리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