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7) 개정·고시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유경준)은 국내 보건·의료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통계의 국제 비교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개정하여 2015년 7월 1일 고시하고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보건 관련 통계작성 등을 목적으로 1952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6차례 개정되었으며, 올해 정립한 ‘3대 표준분류 개정원칙’에 따라 이번에 7차로 개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① WHO가 권고한 국제질병분류(ICD-10)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하고, ② 우리나라 다빈도 질병에 대한 세분화 분류를 정비하였으며, ③ 한의분류를 재정비하고, ④ 분류 가능한 희귀질환을 반영하였으며, ⑤ 의학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질병용어를 정비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통계청은 이번 개정이 보건정책 추진에 필요한 통계자료 생산 및 국내외 관련정보 교환 활성화 등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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