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5년 수해방지대책 합동 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스와이어)--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7.3(금) 김경환 제1차관 주재로 각 실국, 7개 산하 공공기관, 지방국토관리청, 홍수통제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수해방지대책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회의는 산하기관으로 수자원공사에 추가하여 코레일, 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하여 수자원, 도로, 철도, 항공 등의 총체적 수해대응체계를 점검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 각 기관은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한 수해방지대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주요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자원국은 현재(6.30) 다목적댐에서 8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중으로, 필요시 댐-보 연계운영을 통해 호우예보 시 예비방류를 시행하여 홍수조절용량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

도로국은 ’14년 발주한 도로수해 복구공사 20건 중 19건을 완료하였고, 연말까지 국도 상에 있는 위험한 절토비탈면 300개소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공항안전정책관은 수해발생시 공항시설물 피해를 긴급복구하기 위한 자재·장비를 확보(덤프 31대 등)하였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경환 차관은 가뭄 속에서도 기상이변에 따라 언제든 폭우가 내릴 수 있으므로 위기의식을 갖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비상연락망 점검 및 현행화, 모의훈련 반복실시를 통한 현장숙달 등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국토부는 2월부터 4월까지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우기대비 관계기관 회의(5.6)를 개최하여 수해복구공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풍수해분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5.8)하고,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등 홍수대책매뉴얼을 개선(5.13)하는 한편,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중심으로 현장모의훈련을 실시(’15.5~6월)하였다.

아울러, 5월 15일부터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3단계(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하여 비상상황근무를 실시 중으로, 재난상황단계별로 홍수대응종합상황실을 확대운영(심각단계시, 실장:제1차관)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김경환 차관은 “국토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해방지대책 추진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국민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연락처

국토교통부
하천운영과
이병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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