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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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2015-07-06 08:51
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7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는 물론, 서울과 충남 등 도·내외에서 충북도정을 든든하게 지원하게 될 각계각층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기대와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도정 정책자문단은 2011년 3월 출범,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자문단은 도정을 이끄는 충북 최고의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도정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주요업무계획 수립,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자문은 물론, 도정 개선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위원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충북도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충북도는 사상 처음 도민 인구 161만 시대·영충호 시대를 열고, 2013년도 경제성장률과 지역총소득증가율 전국 1위, 성장 A지역 선정은 물론, 정부예산 4조원 시대 개막,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1위 등 도정의 신기록을 쓸 수 있었다.

충북도는 바이오와 태양광 등 신성장동력산업 선점, 호남선 KTX 개통, 청주공항 전국 5대 공항 부상 등 강한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아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각계각층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하여 전국은 물론, 세계로 비상하는 충북을 만들 계획이다.

금번, 도정 정책자문단은 이를 위해 기존 70명이던 위원 수를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특히 전국 4%경제 달성을 위해 5개 분과를 7개 분과로 세분화하여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와 농업분야를 강화했다.

또한, 자문단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정책 및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적극 제안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정책포럼 운영 기능을 탑재했다.

충북도는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정 정책자문단이 민선 6기 도민행복 실현, 2020년 도민소득 4만불 달성 등 주요 목표달성을 지원할 씽크탱크의 역할은 물론 대내외적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강력한 추진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 정책자문단은 도정의 핵심 동반자”라며 “각 위원들이 도지사라는 생각으로 충북도정과 도민들을 위해 때로는 소통창구로 때로는 아이디어 제안자이자 최고의 후원자로 열정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방자치가 태동한 지 20년으로 청년이 된 해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민과 관이 함께 호흡하는 거버넌스 시대에 도정 정책자문단이 진정한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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