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가족과 나누는 작은 꽃놀이 ‘쁘띠 풀놀이야’ 운영

- 17일까지 원예힐링강좌 수강생 선착순 모집

- 전문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강좌로 장애아동의 두뇌활동, 감수성 자극

- 랩핑, 토피어리부터 미니 가든까지 6주 교육 성과 전시 예정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 아동과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원예힐링 프로그램 <쁘띠 풀놀이야>를 무료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선착순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3년 째 진행하는 <쁘띠 풀놀이야>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강좌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으로 그치는 교육 일정이 아쉽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올해부터는 심층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아동과 학부모(또는 활동보조인)가 짝을 이룬 총 10쌍(20인)의 참가자가 6회에 걸쳐 <쁘띠 풀놀이야>에 참여한다. 장애 아동과의 꽃꽂이 활동을 통해 심신이 지쳐 있는 장애인의 가족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관계 회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가 전 프로그램 일정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맞춰 운영하며, 교육 이후 참가자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쁘띠 풀놀이야>는 꽃꽂이를 처음 접하는 장애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원예활동은 꽃을 보고 향기를 맡으며 손으로 매만지는 과정으로 장애아동의 시각, 후각, 촉각을 자극함으로써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식물의 다양한 색과 향기가 창의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것 또한 원예활동의 장점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플로리스트 김다희(32), 원유진(26)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3년째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는 김다희 씨는 “쁘띠 풀놀이야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인연이 참 소중하고 장애아동들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삶의 큰 활력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더욱 참신하고 알찬 커리큘럼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대상 창작공간이다. 1~5급 장애를 가진 시각분야 예술가 12명이 입주해 예술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예술가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쁘띠 풀놀이야>는 재료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이 무료다. 선착순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423-6674

서울문화재단 소개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신청: http://www.sfac.or.kr/html/opensquare/application....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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