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국 상습정체 사고다발 교차로 개선결과 발표

- 속도는 15.0% 빨라지고 지체는 16.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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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5-07-06 17:16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국정과제와 연계한 ‘교통체계 선진화’ 및 ‘교통안전 선진화’의 목적으로 상습정체·사고 다발 교차로를 개선하였다.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전국 40개소의 교차로를 개선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는 15.0% 향상되었고 지체시간은 16.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본 개선사업은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합동 점검으로 수행하였으며, 교차로에서의 정체 및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의 기하 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및 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첨단 교통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체계 분석으로 교차로에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뿐 아니라 최신 교통사고예측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개선을 병행하였다.

본 개선사업을 통한 차량 속도 향상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편익은, 연간 약 58억원의 환경절감비용을 포함하여 약 629억 원의 혼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교통 안전성 향상에 따른 편익이 더해지면 경제적 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주요 도시의 상습정체·사고 다발 교차로 개선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개선 완료한 기존 교차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2015년 하반기에도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자세히 분석,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소통 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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