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영국 테이트 미술관 아시아 태평양 미술 연구소 책임 큐레이터 이숙경 박사 초청 지식 강연 개최

- 16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 한국인 최초 테이트 미술관 그룹(Tate Group)의 큐레이터인 이숙경 박사 초청

- 끊임없이 진화하는 현대 미술과 사회의 관계, 변화하는 큐레이터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강연

뉴스 제공
주한영국문화원
2015-07-08 10:00
서울--(뉴스와이어)--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은 오는 16일(목) ‘진화하는 현대 미술과 큐레이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5년 두 번째 지식강연시리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영국 테이트 미술관 아시아 태평양 미술 연구소(Tate Research Center: Asia-Pacific) 책임 큐레이터이자 아시아 태평양 구입위원회(Asia Pacific Acquisitions Committee) 큐레이터인 이숙경 박사가 강연자로 초청되었다.

테이트 미술관 그룹(Tate Group)은 영국의 미술관 그룹으로 21세기 가장 성공한 현대미술관으로 불리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비롯한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테이트 세인트이브스(Tate St Ives)를 보유하고 있다. 이숙경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테이트 미술관의 큐레이터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커미셔너를 담당하며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영국문화원 김혜선 교육사회실장은 “국가적 경계를 넘어 진화하는 현대미술은 큐레이팅의 역할과 기능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다층적인 문화 생산자이자 매개자로서의 큐레이터의 역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관객으로써 동시대 예술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강연에서 이숙경 박사는 미술과 사회의 변화가 어떻게 큐레이팅의 방향을 바꾸는지, 큐레이팅이 이런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 후 배명지 코리아나 미술관 책임 큐레이터와 함께 큐레이팅의 다양한 맥락과 역할에 대해 대담을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educationuk.org/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분야의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국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들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2천 명의 영어강사를 포함한 8천 명의 직원이 100 여 개국에서 근무하며, 매년 영어를 교육하고 예술/교육/사회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하며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과 일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아이엘츠(IELTS)와 앱티스(Aptis)와 같은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 (Royal Charter)의 지배를 받는 자선기관이다. 주요 정부 보조금은 2013-14년 매출액 8억 6천 4백만 파운드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수입은 영국문화원의 어학원과 시험과 같은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수수료, 교육 및 개발 프로젝트 계약금, 공공 기관 및 일반기업과의 파트너십/스폰서십 지원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문화원의 모든 활동은 자선기관으로서의 목적을 추구하고 영국과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전을 지지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tishcouncil.kr에서 볼 수 있으며, 아래의 영국유학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각종 소식과 이벤트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홈페이지: http://www.educationuk.org/korea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주한영국문화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ritishcouncilkorea
주한영국문화원 아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r.arts.britishcouncil
주한영국문화원 트위터: http://twitter.com/krBritish
주한영국문화원 대표번호: 02-3702-0600

[강연 개요]
주제: 진화하는 현대 미술과 큐레이터의 역할 (Curating contemporary art)
강연자: 이숙경 박사 (영국 테이트 미술관 아시아 태평양 미술 연구소 책임 큐레이터)
대담자: 배명지 큐레이터 (코리아나 미술관 책임 큐레이터)
일시: 2015년 7월 16일(목) 18:30 - 20:00
장소: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 나눔관 살림터 3층
프로그램 파트너: DDP
미디어 파트너: JEI English TV

[이숙경 박사 약력]
이숙경 박사는 현재 영국 테이트 미술관(Tate Museum)의 아시아 태평양 미술 연구소(Tate Research Center: Asia-Pacific) 책임 큐레이터 및 아시아 태평양 구입 위원회(Asia Pacific Acquisitions Committee)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의 큐레이터를 역임하는 동안에는 ‘백남준’, ‘더그 에이트킨: 원천’, ‘분기점 (리버풀 비엔날레 2012 프로그램)’ 등의 전시를 기획하였다. 한국 출신으로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홍익 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커미셔너를 역임하고 있다.

[지식강연 시리즈]
영국문화원에서는 ‘Education is GREAT public lecture series’라는 지식강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연회는 주한영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시작된 행사로 인문, 사회, 경제, 과학, 예술 분야를 이끄는 리더들 가운데 영국과 관련된 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2014에는 이돈태 탠저린 공동대표,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휴 몽고메리 교수, 트리니티 라반 대학교의 안소니 보운 총장, 런던 예술대학교의 나이젤 캐링턴 총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2013년에는 옥스포드대학교의 앤드류 해밀턴 총장, 브리스톨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브루스후드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희선 박사, 스포츠 댄스 선수 박지우, 드림웍스의 인재개발 이사 쉘리 페이지가 강연자로 참여해 미래인재, 뇌과학, 과학수사, 창의인재, 애니메이션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3월 2015년 문화예술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주제로 영국문화원의 예술사업 총괄본부장인 그래함 셰필드와 롯데콘서트홀 김의준 대표를 초청하여 10번째 강연을 가졌으며 이번 강연은 2015년 두 번째 강연이자 열한 번째 지식강연시리즈로 준비되었다.

# 이숙경 박사의 언론 인터뷰가 강연 시작 전에 가능하오니 취재를 원하실 경우, 주한영국문화원 공보관 고유미에게 연락 주십시오.

웹사이트: http://www.british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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