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억과 전망’,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승격

- 권위있는 민주주의 학술지로 공인받아…관련 연구 확산 기대

서울--(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상증)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기억과 전망>이 2015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심사에서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일 국내 학술지 평가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기억과 전망>을 기존의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승격한다고 확정했다.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민주화운동, 민주주의 관련 연구 활동을 주관하면서, 지난 2002년부터 <기억과 전망>을 발간하고 있다. <기억과 전망>은 창간 당시에는 대중적 학술지를 표방했으나, 2007년부터 민주주의 전문학술지로 거듭났다.

<기억과 전망>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전국적 위상과 인지도를 갖고 있는 학술지다. 학술지는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역사 정립과 한국과 세계 민주주의 지평의 확대’라는 발간 당시의 취지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주의 관련 주제라면 역사학, 정치학, 사회학, 경제학에서 문학, 철학, 미학, 법학, 행정학, 인류학에 이르기까지 학제 구분을 두지 않고 활발한 학문간 교류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그간 민주주의 관련 연구를 진흥하는 공동연구, 발간사업, 학술토론회를 활발하게 펼쳐왔다.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이호룡 소장은 “<기억과 전망> 편집위원회와 연구소는 지난 수년간 관련 연구를 축적하고 전문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민주주의 학술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더욱 활발한 관련분야의 연구 참여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 6495호, 2011.7.24.)이 제정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 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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