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디렉팅 지승진 교수, 가수의 꿈 가진 6인의 청소년들 위해 재능기부활동 펼쳐

- 청소년의 스승되다

2015-07-13 15:21
서울--(뉴스와이어)--백석대학교 기독실용음악 겸임 교수 지승진이라고 하면 대중들은 잘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이 과거 출전했던 가요제에서 작곡과 보컬 디렉팅을 맡았다고하면 그의 능력과 재능을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 유테카(www.youtheca.com)는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승진 교수와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가수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 중 지역적 한계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6월부터 8월까지 10주 간 보컬트레이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테카 선유나 멘토는 “특히 이런 공연문화 분야 쪽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기회가 별로 없다”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 것인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기에 이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승진 교수는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해 오던 일이었는데, 유테카가 제안을 해와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10주 정도의 수업은 정교한 트레이닝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현재 자신이 내고 있는 소리를 이해하고 여러 발성들을 경험함으로 보컬에 대한 시야를 좀 더 넓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테카에서는 10주의 트레이닝 이후 실제 참가자들이 본인의 실력을 대중 앞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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