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

뉴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2015-07-14 10:20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7월 14일(화) 영남대학교에서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 대경권 월드클래스300기업,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청년 공학인재의 산업계 수요기반 현장교육 강화,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추진현황

정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공학인력양성을 위해 ‘07년부터 전국 71개 공과대학 내 공학교육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를 설치(4년제 공과대학 62개, 2년제 대학 9개)하여, 공대생을 대상으로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제작, 융합교육프로그램(예: 경영과 특허) 현장실습/인턴십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71개 혁신센터 중 6개를 인근 센터들의 허브역할을 하는 거점센터로 지정해, 우수 공학교육혁신 사례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대경권 산학연 추진단 출범 계기

앞서 지난 6월 1일 대한상의 등 산업계, 전국 71개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10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18개 지역 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주요 기관들은 산업계 수요기반 공학교육, 청년 공학인재의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6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산학연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여 적극 협력키로 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6개 지역 중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추진단 운영계획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은 영남대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공과대학과 지역 산업계,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혁신3.0을 선도하고, 미래 신산업을 책임질 청년 공학인재 양성과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신기술 교육) 제조업혁신을 이끌 8대 핵심 스마트기반기술 중 지역 산업과 연계된 융합신기술 분야의 학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향후에 필요한 기초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 월드클래스300 대구·경북기업(25개사)과 경북TP Pride100 기업, 대경벤처기업연합회 등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및 기업체 인사 참여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감 있는 공학교육을 실시하고, 혁신센터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청년 공학인재가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청년 고용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대 및 협력대학 혁신센터의 창의적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훈련(C-academy) 및 창업자문(C-Star pitching),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실습인프라 활용(C-lab)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구·경북지역 공과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인사말씀에서, “앞으로 제조업혁신3.0을 선도할 인재양성 등에 대한 대경권 산학연 추진단에 대한 기대가 크고, 산학연 추진단이 제 역할을 하면,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추진단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금번 영남대학교에서의 대경권 산학연 추진단 출범에 이어, 수도권 등 나머지 5개 지역 산학연 추진단도 순차적으로 출범시켜, 지역 산업계와 연계한 청년 공학인재 양성 기반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력과
고승진 사무관
044-203-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