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 국회의원의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 출간

- 꿈을 가진 자만이 ‘도전’할 자격을 가진다

-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웃

- 새누리당 대표 국회의원 원유철이 세상에 전하는 삶의 이야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2015-07-15 10:20
서울--(뉴스와이어)--1991년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28세)했던 원유철 국회의원(현역, 4선)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는 이 세상, 온 국민에게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은 허기, 패기, 끈기, 용기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원유철 국회의원의 인생 역정과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그리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비전을 펼쳐 놓는다. 피 끓는 이십 대의 나이로 정계에 뛰어들어 4선 국회의원이라는 이력을 얻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단순히 ‘열정에 의해서’라고 부르기 힘들 만큼 치열했고 남달랐다. 그러한 까닭에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희열과 절망의 순간들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독자에게 오롯이 감동을 전한다.

그를 4선 국회의원으로 만든 힘은 끊임없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노력에 있었지만 늘 주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고자 했던 ‘인간미 넘치는 원유철’의 매력도 한몫을 했다. 21세기 성공 리더에게는 강인함과 통찰력은 물론 타인을 향한 배려와 나눔을 우선시하는 자세 역시 요구된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원유철 국회의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며 이 책을 통해 그가 제시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에 수많은 독자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간한 책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는 일견, 한 정치인의 솔직하고 담백한 인생이야기를 담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혜안을 묵직하게 제시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힐링이 아닌, 그 어떤 시련도 정면으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이라고 원유철 국회의원은 힘주어 이야기한다.

“나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련이 나를 힘들게는 할지언정 나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시련이든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맞설 것입니다. 시련이야말로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본인이 부족한 환경은 기회로 바꾸고, 오직 패기와 열정만으로 역경을 넘어서며 이 자리까지 왔기에 더욱 자신 있게 독려를 전한다. 그 이면에는 한없이 따뜻한 미소의 이웃, 인간 원유철의 진심이 담겨 있기에 이 책은 더욱 가치가 있다.

국회의원 원유철이 이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허기, 결핍은 더 큰 꿈을 꾸게 하는 삶의 동력이다
패기, 모두가 안 된다고 해도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
끈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목표는 늘 눈앞에 있다
용기, 비전을 마음속에 품고 두려움 없이 정진하라

저자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 국회의원 소개

학력
·1975 송북초등학교 졸업
·1978 태광중학교 졸업
·1981 수성고등학교 졸업
·1988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고위정책결정과정)

경력
·1991 경기도의원(최연소, 28세)
·200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2002~2004 국회 지방자치포럼21 회장
·2005~2006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
·2003~2004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2006~2007 경기도 정무부지사
·2008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위원장
·2008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2010 국회 국방위원장
·현)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
·현)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현)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
·현) 국회 기우회장
·현)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모임 공동대표
·현)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제15, 16, 18, 19대 국회의원(4선) 새누리당 대표

목차
프롤로그 … 4
Part 1 허기
· 늘 배고팠던 아이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 간절하게 조금 더 간절하게
· 실패는 없다
· 지금 바쁘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인생이다
· 7,777
Part 2 패기
· 사람이 재산이다
· 또 한 번의 개미혁명
· 문을 박차고 나서다
· 낙선 그리고 유학
· 국군 응원단장
·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 나의 하루
Part 3 끈기
·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쌍용 자동차
· 무조건 현장으로 간다
· 평화의 전진기지를 위하여
· 미래를 열어야 한다
· 골목상권과 농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경기도의 미래
Part 4 용기
· 1일 1행, 나에게 하는 긍정의 말
·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이 좋다
· 청춘, 결혼을 말하다
· 꿈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 여유와 진심으로 시련을 극복하기
· 정치를 꿈꾸는 이들에게
· 함께하는 삶을 살아라

미리보기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맞서라(프롤로그)

정치에 처음으로 몸을 담은 것은 1990년대 초였습니다. 그 후 20여 년 동안 민생 현장을 뛰어다니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늘 정치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제 다시 오늘이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어제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향한 도전을 꿈꿉니다. 그러므로 이 책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는 나의 과거이자 현재인 동시에 미래에 대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나의 삶은 시련과 도전의 반복이었습니다. 시련이 닥쳐왔을 때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뼈저린 실패를 통해 얻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 어떤 도전도 하찮은 것은 없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다소 무모해 보이는 도전도 많았습니다. 전학 간 지 며칠 안 돼 반장선거에 나갔고,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28살 풋내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나갔습니다.

가능성만을 염두에 두었다면 실행으로 옮기기 힘들었을 일들입니다. 가능성 대신 내 안의 간절함을 더 믿었기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도전하는 정신, 그것이 결국 나의 삶을 바꾸어 주었고 지금의 원유철을 있게 한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는 한두 번쯤 시련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포기하고 도망친다면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고통을 인내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련이 나를 힘들게는 할지언정 나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시련이든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맞설 것입니다. 시련이야말로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으로서도 나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피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돌파했습니다. 그렇게 도전하고 시련을 극복하면서 많은 기적의 역전드라마를 만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드라마를 만든 것은 결코 내가 아니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나와 함께 해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지금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했을 때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도, 낙선을 했을 때도, 한결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시련 속에서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평택시민들을 비롯한 경기도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미흡하나마 나의 진심을 다해 써내려간 이 책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를 도와주신 분들께 바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하겠습니다. 편하고 쉬운 길보다 옳은 길을 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진정한 희망이 꽃피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친구가 되고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2013년 11월

그래도 공부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경기도 수재들이 모인 학교다 보니 경쟁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타지에서 홀로 하숙을 하는 것이 적잖이 괴로웠다. 문득 외톨이가 된 것만 같아 의욕은 점점 사라져갔다.

타지에서의 힘겨운 학업 생활이 주는 외로움을 달랠 길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이따금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숙집 아주머니께, 아버지께서 다녀가셨단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지께서는 남들보다 밥을 두 배 이상 먹는 내가 혹 하숙집에서 쌀 때문에 미움을 사지 않을까 걱정하셨던 모양이다. 멀리 평택에서 수원까지 쌀 한 포대를 오토바이에 싣고 와 하숙집 아줌마께 드리고는 아들 얼굴도 보지 않고 바로 돌아가셨다.

곧 그 마음이 이해가 됐다. 아버지는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될까 봐 당신이 오셨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셨다. 나는 혼자라고 생각했지만 혼자가 아니었다. 식구들이 이렇게나 나를 걱정해 주는데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방황했다는 생각에 그만 울컥했다. 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며 이제 밥 맘껏 먹어도 된다며 웃어 보였다.

그날 이후로 나를 괴롭히던 외로움과 압박감은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 어디에 있든 가족들은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줄 것이고 나는 그에 부응할 만큼 뜻한 바를 이루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마음이 편해지고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시험에서 나는 전교 10등 안에 드는 성적을 냈다.
18~19쪽

그리고 공식적으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는 합동 연설 때였다. 지금은 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쉽게 알릴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합동 연설뿐이었다. 상황이 불리했던 나는 그날만 기다리며 칼을 갈았다.

혼자 산에 올라가 연설을 준비했다. 그런데 합동 연설을 2시간여 앞두고 폭우가 쏟아졌다.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이것만이 지역 주민들 앞에 나를 제대로 보여줄 기회였는데. 온몸에 힘이 빠져서 주저앉았다. 얼마나 허탈했는지 비를 피할 정신도 없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모든 걸 내려놓아야 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를 했다.

“하느님 자꾸 필요할 때만 기도드려서 죄송하지만 비 좀 그치게 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희생해주시고 기대를 걸고 계십니다. 그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기도가 통했을까. 합동 연설 직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그쳤다. 그리고 청중들이 구름같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나에게 행운이 따라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힘찬 외침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나는 당시의 지역 현안인 교육 문제, 환경 문제, 지역 경제 활성화, 치안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연설을 계기로 분위가가 확 바뀌었다. 젊은 친구가 연설을 잘한다는 소문이 났고 원유철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 했다. 희소식이었다. 흐름이 우리 쪽으로 흘러오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해볼 만해졌다고 생각했다.
58~60쪽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천안함 폭침 이후 대북규탄결의안을 통과시킨 일이다. 당시 야당과의 견해 차이로 대북규탄결의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었다. 국회 국방위원장이 되고 곧바로 현충원을 다녀왔다. 천안함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대북규탄결의안만큼은 꼭 통과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북규탄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국회 국방위원장 자리를 내놓겠다는 각오를 했다. 유럽,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대북규탄결의안을 발표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당사자인 우리나라의 국회에서 대북규탄결의안이 표류 중이라는 것은 넌센스였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야당 의원들을 열심히 설득시키러 다녔다. 결국 야당 의원들과 약간의 이견 차이는 있었지만 2010년 6월 29일, 국회에서 대북규탄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먼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천안함 폭침이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 유엔 헌장을 위반한 명백한 침략 행위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군사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그리고 북한의 진심 어린 사죄와 책임자 처벌 및 배상, 재발 방지 약속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첫 임무를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107~109쪽

인구 1,250만, 서울 면적의 17배, 지역구 국회의원 51명, 국방력의 70% 밀집. 그리고 국내 10대 대기업들의 생산 기지 본부가 포진해 있는 경제 중심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의 이야기다. 경기도의 규모에 많이들 놀랐을 것이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244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중에 5분의 1 이상이 경기도 의원이다. 그만큼 땅이 넓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우선 경기도는 국방의 중심지이다. 국방력의 70%가 경기도에 있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개 군부대는 강원도에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도에는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미군 등 우리 군의 모든 핵심 전력이 배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군사적 요충지였기에 남한산성 등 옛 군사시설들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하다.

경기도는 통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DMZ부터 시작해서 개성공단, JSA 등 북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 모두가 경기도에 있다. 우리나라 대북관계는 경기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렇기에 경기도에서 정책을 펼 때는 통일 문제도 함께 고민을 해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경기도는 참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하나의 몸으로 본다면 경기도는 분명 대한민국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이다. 심장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다. 심장이 튼튼해야 우리가 잘 움직일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192~193쪽

나는 ‘함께’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혼자와 함께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극한의 상황에서 혼자 있으면 오래 버티지 못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다면 더 오래 견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만큼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누군가 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나 역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있어줘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나도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나는 여기저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하고 찾아도 다닌다.

얼마 전에는 ‘한·미 친선 문화 축제’가 열린 신장 쇼핑몰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했다. 축제에 가서 시민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같이 어울려 즐기던 중에 사회자가 갑자기 나에게 노래를 시켰다. 이문세 씨의 ‘나는 행복한 사람’을 목이 터져라 열창했다. 잘 부르지 못한 노래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추석에는 평택의 여러 전통재래시장에 들러서 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손을 잡고 덕분에 힘이 난다고 인사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같이 사진을 찍겠다며 내 곁으로 오셔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신 분도 계셨다. 인사드리고 가는 길에 집에 필요한 장도 봐갔다.

진정으로 시민들이 필요할 때에 함께하려고 한다. 쌍용자동차 문제로 대치가 심했을 때 만사 제쳐놓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임대아파트 임대료가 인상되려고 하자 열심히 뛰어다녀 임대료 동결을 이끌어냈다.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밤중에라도 뛰어나갔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의 행복은 모두 시민들에게서 왔다. 행복은 나에게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부터 온다는 진리를 나도 모르게 삶에서 경험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그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이런 삶이 진짜 행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256~257쪽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happybook.or.kr)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478 를 원작으로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http://www.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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