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신인디자이너의 비즈니스를 위한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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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5-07-15 10:13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과 해외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7. 15.(수)∼16.(목) 서울 세텍(SETEC)에서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열었다.

올해는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분야의 140개 독립상표(인디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208개 업체 905명(사전등록)의 유통과 패션업체 관계자와 비즈니스 상담과 계약의 기회를 찾는 기회가 됐다.

* 독립상표(인디브랜드) 참가(총140개) : 여성복(51개), 남성복(26개), 패션잡화(63개)
* 국내외 바이어 등 : 사전등록(208개업체 905명) 포함 2,500여명 참관 예상

140개 참여브랜드별 전시회와 35개 유명상표 연계 패션쇼(브랜드 조인트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별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고 500건 이상의 상담과 25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 패션쇼: 1일 2회(14시, 16시) 총 4회(회당 브랜드별 6벌씩, 8-9개 브랜드 참여)
*’14년 실적: 139개사 참여, 504건의 상담, 235건 계약(입점, 위탁, 판매전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11년부터 국내 백화점, 쇼핑몰 관계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 기업간 전자상거래(BtoB)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력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운 영세한 신인 디자이너에게 다양한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해 주는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와 연계해 ‘인디브랜드 페어’에 참석한 업체에 대해서는 전시관련 세미나 개최와 더불어 상품성,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을 지원한다.
* 심사과정(일정): 1차 서류심사(5.13) → 2차 부스심사(7.16) → 3차 업체실사(8월중)

페어에 참여한 140개 인디브랜드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브랜딩, 글로벌 유통, 세일즈기법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약 15명의 디자이너에게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국제복장박람회(CHIC)참여를, 3명에게는 뉴욕 트레이드쇼에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1개 우수 인디브랜드는 아시아패션컬렉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추천한다.
* 아시아 패션컬렉션(일본 파르코 백화점 주최) : 아시아 신진디자이너를 참가자로 하여 동경(‘15.10월)과 뉴욕(’16.2월)에서 쇼를 개최하며 참가자의 숙박, 항공, 패션쇼 진행경비 전액을 지원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인디브랜드페어는 점점 참여 규모와 성과가 확대되는 등 전문 수주 전시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앞으로 예산 여건 등을 감안해 1년에 2회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디자이너의 마케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연도(바이어 및 참관객, 명) : ‘11년(654), 12년(1,750), ’13년(1,997),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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