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가장 잘 어기는 법 1위, ‘무단횡단’
- 2위 불법 다운로드(34.9%), 3위 쓰레기 무단 투기(33.0%)
-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9명, ‘나는 준법정신 투철하다’
- 직장인 47.7%, 법보다 강한 것은? 재력, 권력
먼저 직장인들에게 본인의 준법정신에 대해 물었다. ‘귀하는 준법정신이 투철합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23.1%)거나 ▲그런 편이다(69.0%)는 답변이 92.1%로 답변자 10명 중 9명에 달했다. 반면, 준법정신이 투철하지 않다는 답변은 7.9%였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사소한 법까지 잘 지키고 있을까? ‘직장인이 어긴 적 있는 법’(복수응답)에 대해 설문한 결과, ▲무단횡단(5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다운로드 및 저작권 위반(34.9%)가 2위에 올랐고 이어서 ▲쓰레기 무단 투기(33.0%) ▲신호위반(24.6%) ▲불법주정차(15.6%)가 5위 안에 올랐다. 아무것도 어긴 적이 ▲없다는 대답은 1.5%에 그쳤다.
회사에서는 어떤 법을 가장 많이 위반했을까? ‘회사가 어긴 적 있는 법’(복수응답)에 대해 설문한 결과, ▲근로기준법 위반이 51.0%로 가장 높았다. ▲불법 로비/접대가 17.1%로 그 다음을 이었고 ▲저작권법 위반(12.3%) ▲허위광고(12.1%) ▲배임/힝령(11.4%)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 혹은 ‘모른다’는 답변은 10.8%에 불과했다.
직장에서의 준법정신에 대해서도 설문했다.
먼저 직장에서 준법정신이 가장 투철해야 할 직급을 고르게 했다. 1위는 65.7%로 ▲대표/임원급이 뽑혔다. ▲팀장/부장급이 19.3%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7.3%로 ▲과장급이 차지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실제로 준법정신이 투철한 직급은 누구라고 생각할까? 1위는 55.8%로 ▲사원급이었다. 2위는 ▲대리급(12.3%), 3위는 ▲팀장/부장급(11.4%)였다.
반면, 실제로 준법정신이 가장 낮다고 생각하는 직급에는 ▲대표/임원급이 39.1%로 1위에 올랐다. 다음은 ▲팀장/부장급(30.5%) ▲과장급(13.8%)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서 법보다 강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재력이 47.7%로 1위에 올랐고 ▲권력이 45.1%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법보다 강한 것은 없다’는 답변은 5.1%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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