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는 에너지 안보시대에 국제 유가 상승과 맞물려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핵융합연구센터’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강신원) 부설기관으로 설립·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박상대)는 9월 13일(화), 제6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핵융합연구센터 설립(’05.10.1부)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핵융합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핵융합 전문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역량을 결집하는 동시에 명실공히 세계 핵융합 커뮤니티가 인정하는 “국제 핵융합 공동연구기관(International Fusion Collaboratory)”으로의 운영을 목표로,

KSTAR 장치의 성공적인 완공·운영, ITER 사업 참여에 따른 국내 전담기구(ITER Domestic Agency)로서의 역할 수행, 핵융합 전문연구인력의 양성, 관련 첨단·원천기술의 국내이전 및 산업화 등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 센터에 ‘KSTAR 사업단’, ‘ITER 사업단’ 등을 두고,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기술적 검토 및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핵융합발전 원천기술 보유국의 위치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연구센터의 단계별 운영 발전전략으로‘개발·건설 단계(2005~2007)’에서 KSTAR 완공(‘07.8) 및 ITER 건설사업 착수(’06년 초) 등을 통해 핵융합에너지 개발 추진기반을 확립하고‘도약·운영 단계(2008~2016)’에서는 KSTAR 장치를 국제공동연구장치로(ITER Pilot Plant)로 활용, ITER의 완공 및 관련 핵심첨단기술의 이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핵융합에너지 기술 6대 강국으로 진입하며‘에너지 개발단계(2017년~)’ 부터는 ITER의 공동운영을 통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DEMO/PROTO 개발을 통해 핵융합에너지 발전 원천기술 보유국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ITER 건설부지 선정이 완료(’05.6)되고 내년 초부터는 ITER 건설착수가 예상되는 등 세계적으로 핵융합 연구가 기초연구단계에서 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실증단계로 진입, 학제간 및 산·학·연 간의 엔지니어링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설립되는 동 연구센터는

KSTAR 장치의 건설경험과 노하우를 ITER 건설참여에 접목하여 세계 핵융합 연구를 주도하고 핵융합발전 원천기술 획득에 기여함으로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통한 국가 경제차원의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울러, 국내 핵융합 연구개발 수행 주체들이 하나로 통합됨에 따라 첨단·극한 기술 및 고부가가치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극한·원천기술의 산업체 이전을 통한 관련 산업의 첨단화, 핵융합 관련 파급기술(초고온 재료, 초전도, 초고진공, 초전도자석, 신소재 기술 등)의 실용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신산업(의료, 방위산업, 우주산업용 초고온 복합소재 등)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핵융합연구센터는 오는 10월중에 초대 소장 선임 및 개소식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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