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레드, 추석기간 동안 차례상파크 오픈

뉴스 제공

2005-09-13 10:28

서울--(뉴스와이어)--추석, 온라인 아바타들도 예쁜 한복을 차려 입고 추석맞이 차례를 지낸다.

10대 커뮤니티 퍼피레드(대표 이용수 www.puppyred.com)는 추석을 맞이하여 17일부터 19일까지 추석기간동안 온라인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차례상파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주제에 따라 다양한 파크를 꾸밀 수 있는 3D 미니홈피 퍼피레드는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으로 완연한 가을을 맞은 미니파크 내에 전통적인 차례 양식에 입각한 추석맞이 차례상을 준비하였다. 파크 내 위치한 집으로 들어가면 정성껏 마련된 제수음식들이 가지런히 차례상에 나열되어 있으며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도 만나볼 수 있다.

차례상 파크가 개설되어 있는 기간 동안 퍼피레드는 아바타를 위한 명절 한복 아이템을 40% 할인하여 판매하며 특히 추석 당일 하루동안은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 주어 아바타들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게 하고 있다. 한복을 갖추어 입은 아바타들은 걷기, 앉기 등 기본 동작 외에 절하는 동작이 추가되어 차례를 지낼 수 있으며 절로 인사를 대신할 수도 있다.

예쁜 한복으로 갈아입은 아바타들은 차례상파크를 찾아 절을 하는 등 온라인 차례를 지내고 앞에 놓인 송편을 클릭하여 퍼피레드의 사이버 머니인 콩을 선물로 받는다.

그 외, 6일부터 20일까지 추석 소원빌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석 소원빌기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한 후 매일매일 홈페이지를 방문, 아이템에 도장을 찍어주어 8일 후 초생들이 보름달이 되면 선택한 아이템을 선물받을 수 있다.

퍼피레드의 정상윤 팀장은 “차례상이나 한복, 절하기 등 명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추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차례상파크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좀 더 가깝게 느끼면서 우리것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잇는 추석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피레드는 10대들이 즐겨찾는 3D 기술 기반 커뮤니티 사이트로 자신만의 미니파크를 꾸미고 그 안에서 동물과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키운 식물로부터 수확한 콩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며 일정수의 룸메이트와 함께 공동으로 미니파크를 꾸미기도 한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이 원하는 테마의 아바타와 미니파크를 만들고 다른 사용자의 미니파크를 둘러보며 친분을 다지며 함께 팸(Family의 줄임말, 클럽)을 구성하기도 한다. 2004년 2월에 개설한 퍼피레드는 현재 약 150만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uppyr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