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59회 당첨번호, 1등당첨자 동일 판매점에서 2명씩 나와

2015-07-20 08:20
서울--(뉴스와이어)--제659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7월 18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59회 당첨번호는 7, 18, 19, 27, 29, 42 보너스 45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1,336,604,216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0명으로 각 61,261,027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765명으로 1,388,352원을 받는다.

이번 로또 659회당첨번호 추첨결과 눈에 띄는 점은 바로 1등 당첨자 11명 중 수동당첨자 4명이 동일 복권판매점에서 각각 2명씩 배출됐다는 점이다.

행운의 로또 1등 수동당첨자가 탄생한 곳은 경기도 안성시의 ‘천하명당 복권방’과 충남 논산시의 ‘천하제일 복권명당 연무점’이다.

이에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로또 659회당첨번호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신철호(가명)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홍중식, 유세환, 정재상, 김진규, 이제동(가명)씨이다. 만약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신철호(가명)회원님이 로또 구매에 성공했다면 같은 번호로 2장씩 구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고 말했다.

만약 관계자의 추측대로라면 당첨자는 1등 당첨금 13억원의 두 배인 26억원을 받게 된다. 또는 지인과 13억원씩을 나눠 받게 된다.

실제로 지난 2013년 로또 544회에 해당 로또 정보업체 회원이 친구와 로또 번호를 공유했는데 1등에 당첨되어 각 10억원씩을 수령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그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직장인 박성현(가명)씨는 로또 정보업체 회원으로 매주 로또 당첨 예상번호를 문자로 제공받았고 자신이 받은 번호를 친구 2명과 공유했다. 박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고 바로 친구에게 연락해 로또를 샀냐고 물어봤다. 다행이 두 명 모두 로또를 구매해 각각 10억원씩 받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와 충남 논산시에서 나온 수동 구매 당첨자도 박 씨의 사례처럼 지인과 번호를 공유했거나 본인이 같은 번호를 2장씩 구매했을지 그들의 당첨사실에 귀추가 주목된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현재 로또 1, 2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회원들의 구매가 확인 되는대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꼭 구매까지 성공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또 659회 1등 당첨번호 배출에 성공한 해당 로또 정보업체는 올해에만 650회 28억, 646회 22억, 644회 18억, 642회 12억, 638회 28억, 635회 18억, 633회 12억 총 7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만약 이번 로또 659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신철호(가명)씨가 로또 구매를 했다면 현재까지 총 3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게 된다. 이는 국내 로또 정보업체 1등 최다배출 기록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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