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59회 당첨번호 7, 18, 19, 27, 29, 42 보너스 45

2015-07-20 08:30
서울--(뉴스와이어)--7월 셋째 주 토요일인 18일 진행된 나눔로또 659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7, 18, 19, 27, 29, 42 보너스 45’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 13억3660만421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당첨금은 각 6126만1027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7명, 수동 4명이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웃수의 강세=로또를 분석하는데 쓰이는 패턴들은 회차별로 번호가 고정되는지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번호 목록이 고정되는 패턴의 대표주자는 2로 나누어 떨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번호를 고정시키는 홀짝 패턴이나 1과 자기 자신과 나누어 떨어지는지의 여부에 따라 번호를 나누는 소수, 합성수, 3의 배수 패턴. 반면 회차별로 번호들의 변동이 생기는 패턴에는 전회차 당첨 번호의 출현 개수를 의미하는 이월수 패턴, 당첨 번호의 간격을 의미하는 간격수 패턴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이웃수 패턴도 그와 같은 패턴들 중 하나. 이웃수 패턴이란 바로 전회차 당첨 번호와 인접해있는 번호를 의미한다. 당첨 번호는 여섯 개이지만, 인접한 번호는 1 작은 번호와 1 큰 번호로 나뉘기 때문에 이웃수 카테고리에 포함될 수 있는 번호의 수는 최대 12개다. 하지만 간격 2를 지니는 당첨 번호들이 출현하는 경우 이웃수가 겹칠 수 있어 실제 개수는 이보다 적다. 2회~660회까지의 이웃수는 평균적으로 약 11.07개를 보유했다. 약 1.476개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이웃수는 이번 659회 추첨에서 강세를 보인 패턴. 659회에서 이웃수에 속했던 7번, 9번, 18번, 20번, 24번, 26번, 27번, 29번, 31번, 33번, 35번, 37번 중 7번, 18번, 27번, 29번이 당첨 번호로 등장한 것이다. 이웃수가 네 개 당첨 번호를 배출한 사례는 정확히 20회 전인 지난 639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비교적 꾸준한 출현을 기록했었던(최근 20회 출현 비율 90%) 결실을 보는 모습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번 659회 추첨에서 등장한 이웃수가 그 동안 이웃수로서 잘 출현하지 않던 번호들이라는 점이다. 7번, 18번, 27번, 29번은 2015년 들어 이웃수로 출현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다. 그나마 가장 최근 사례 역시 630회에서 28번의 이웃수로 출현한 27번 정도. 같은 기간 23번이 이웃수로서 4회 출현을, 26번이 이웃수로서 3회 출현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659회 추첨의 이웃수 번호들은 이웃수로서의 출현이 인색한 번호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웃수가 네 개 출현한 이후 추첨에서 강세를 보이는 패턴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당첨 번호의 경우 6회 출현을 기록 중인 35번을 비롯 25번과 26번(각 5회)이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1번, 22번, 23번, 39번 등은 아직 출현이 없는 상황. 끝수의 경우 4끝과 5끝이 강세인 반면 1끝, 3끝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패턴의 경우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합성수와 더불어 최근 사례에서 2회 연속 3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웃수가 눈에 띈다. 3회 연속 출현을 기록 중인 연번 패턴 역시 눈 여겨 볼만한 패턴. 언급된 패턴들은 다가올 660회 추첨에 대비하여 기억해두자.

게릴라성 집중 출현의 합계 변동 6=로또에는 합계라는 통계가 있다. 합계란 당첨 번호 여섯 개를 모두 더한 값을 의미한다. 합계는 최소값 21에서 최대값 255까지 무려 235가지의 패턴으로 세분화되기 때문에 분석의 편의를 위해 5구간, 10구간, 20구간, 30구간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패턴이 그렇듯 합계 역시 파생형 패턴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파생형 패턴으로는 전회차 합계와 당회차 합계 사이의 차이를 의미하는 합계 변동 패턴이 있다. 합계 변동 패턴은 전회차에 합계가 몇이 출현하느냐에 따라 출현 범위의 이론적 기대치가 크게 달라지는 패턴으로 통상적인 합계 변동 수치는 약 34.37 정도이다.

하지만 이번 659회 추첨에서 출현한 합계 변동의 값은 매우 작았다. 659회 추첨의 합계가 142로 결정되면서 지난 658회의 합계(148)와 고작 6이라는 작은 차이를 기록한 것이다. 합계 변동의 값이 한 자리 수에 그친 경우는 640회, 645회에 이어 최근 20회 기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위 세 번의 추첨 모두 합계 변동의 값이 6이었다는 것. 합계 변동 6은 특정 기간 집중적 출현을 기록하는 데 도가 터있는 패턴이다. 합계 변동이 6을 기록했던 사례는 지금까지 총 20회가 있었는데, 이 중 13회가 특정 기간 집중적 출현에 해당했다. 185회~198회 사이 4회 출현, 342회~344회 사이 2회 출현, 567회~584회 사이 4회 출현, 640회~659회 사이 3회 출현이 그것이다. 과연 합계 변동이 6이 수회 이내에 또 다시 출현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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