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살예방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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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5-07-20 09:07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7. 21.(화),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도, 강원도의회, 강원도 이·통장연합회, 강원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인 자살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자살예방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생명사랑지킴이 위촉, 자살예방 정책협조 및 홍보사업 추진 등이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행정의 최일선 일꾼이자 마을의 파수꾼인 이통장(도내 4,155명)들을 중심으로 마을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신속한 정신건강상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차적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강원도에서는 ‘11년 ’강원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살예방 실무자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자살예방관리 전담기구 설치,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여 왔다.

박만수 총무행정관은 “자살예방은 한 생명을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살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기에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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