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제11대 윤보현 병원장 취임
이날 취임식에는 김상희 복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박형철 국립소록도 병원장,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 등을 비롯해 160여명의 직원 및 내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보현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신건강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의 시점에서 주어진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응급위기관리체계 구축 및 재난대응 심리지원사업, 민관 및 산학 협력체계 강화 등 향후 국립나주병원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특히,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통과 화합, 양질의 교육과 훈련을 통한 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보현 병원장은 취임식 다음날 전남교육청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호남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국립나주병원 소개
국립나주병원은 1956년 개원하여 약 60년동안 호남거점 국립정신병원으로서 정신질환자의 예방 및 진료·재활, 지역정신보건사업 등 국가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인권 및 전문진료, 지역정신보건중심의 공공정신보건기능 강화와 고객만족, 경영혁신을 통한 선도적인 국립병원의 위상 정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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