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ATC 지정서 수여식 및 성과발표회’ 개최

- 우수기술연구센터(ATC) 35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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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5-07-23 09:56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5년 우수기술연구센터(이하 ATC) 사업 대상으로 35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7. 23일(목) 10:00 서울롯데호텔에서 ATC 지정서를 수여하는 한편, ATC 기업간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신규 ATC로 지정된 기업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잠재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ATC로 지정된 기업에 대하여 최대 5년간 매년 5억 원 내외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해, 신규기술 확보 등을 촉진하기로 했다.

올해 ATC 사업 선정결과, 기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10개), 정보·통신(7개), 기계·소재(6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융합 ATC 신규사업으로 한국지이초음파 등 총 4개가 새로이 선정되어 글로벌 기술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ATC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ATC 자체 성과조사(‘14. 12월 기준)에 따르면, ATC 지원기업 중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51개로, 국내 전체 세계일류 상품의 14.2%(91개)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ATC 지원 이후, 각 기업의 매출액과 고용, 특허 건수 등에서 우수한 성과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ATC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ATC 수행 기업 끼리 기술·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자 ‘2015년도 ATC 성과발표회’가 함께 이루어졌다.

130개 기업이 기술개발 성과를 전시하고, 4개 기업이 자사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등 R&D 연구자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모색하였다.

또한, R&D 관련 규정 강의 및 연구자 청렴교육도 실시되어 기업들의 성실하고 투명한 기술개발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ATC 사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 산업부의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사업성과가 매우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외투기업 등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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